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을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 프로덕션.
그런데 김종학 프로덕션에는 정작 김종학 PD가 없다.
태왕사신기 이후 김종학 PD는 김종학 프로덕션을 떠나야했고
신의를 신의문화전문산업회사라는 이름으로 제작했다.
신의의 시청률 부진과 음원 문제 등으로 배임 등의 혐의,
출국금지 명령까지 받았다.
그리고
경기도 분당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보도했다.
김PD는 방에 연탄불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김종학 PD는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 대작을 연출한
대한민국의 스타 PD였으나 태왕사신기부터 신의 등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은 드라마가
모두 저조한 시청률, 제작비 문제로 말이 많았었다.
특히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피소돼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신의'는 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대작이었는데 제작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제작비가 들어가 배우들 출연료 지급이 늦어졌고 지난 2월에 일부 출연자와 스태프 들이
고소를 했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배우들 출연료만 약 6억4000만 원 정도가 미지급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