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메라에 관심있는 유저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카메라가
있다면 아마 RX1R과 RX100II일겁니다.
거기에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와 리코 GR까지 함께 보면
아마 카메라 얼리어답터의 현 관심 종목은 모두 비교가 되리라봅니다.
우선 RX1R과 RX100II가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하고 워낙 쩅하게 나왔다고해서
모든 사진을 샤픈 극대화했습니다.
극대화하고도 다른지 보려고 했고요.
나중에 샤픈과 후보정 없는 비교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선 RX1입니다.
쩅하고 피사계 심도 얕고
좋네요...
이거 보다 더 쨍하다는 RX1R은 어느 정도일까요?
좀 다른가요?
실제로 좀 더 쨍하고 사진이 반듯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전 감성적으로는 RX1이 살짝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선예도 강한 것을 좋아하면 무조건 RX1R입니다.
다음은 RX100II인데 촬영해본 느낌으로는
이 녀석이 바디의 퍼포먼스는 제일 강력한 것 같습니다 ㅎ
연사에다가 손떨림 보정, 장난 아니군요.
그 옛날 D3 처음 출시됐을 때 찍어보고 느낀 것 처럼 좀 놀랍습니다.
하지만 바디 성능과 사진 성능은 비례하지 않죠.
왜 유독 이 녀석만 화이트가 돌았는지 모르겠네요.
밸런스 조정하려다가 그냥 이것도 특징인가 하고
그냥 올립니다.
화이트야 조정 가능한 것이니^^
이번엔 거의 풀프레임에 가깝게 변환된다는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 어댑터와 C/Y 콘탁스 35미리 2.8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NEX-7도 심도 꽤나 얕네요.
2.8인데도 말이죠.
조리개 1.4렌즈를 쓰면 RX1과 비슷하거나
더 얕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은 장안의 화제!
리코 GR입니다.
이 녀석도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하여
찢어질 듯 샤프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부분 크롭한 것을
보시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실겁니다.
일단 대비교 1탄은 요렇게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