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황금의 제국, 착한 척 그만하자! 까라마조프의 형제들과 전두환 처남 이창석 구속

cultpd 2013. 8. 19. 23:03

썰매,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꼬맹이 배성재

유일하게 착한 것을 계속 들키는 인물.


고수와 장신영이 취조실에서 나누는 숨막히는 사랑의 대화.

필리핀 2층집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검사에게 하는데

그 말을 장신영이 듣는다.

명 대사, 명 장면이다.



그리고 성진건설의 운명.


숨막히는 출연자들의 따로 또 같이 꾸는 꿈과 배신.

1분에도 3번씩 반전을 이루는 빠른 전개.

대한민국 드라마중 가장 빠르고 극적이다.



고수는 다시 잡혀들어가고

전두환 처남 이창석 구속영장 발부 자막도 떴다.


가뜩이나 숨막히는 전개에 전두환까지 도와준다.


옳은 것이 승리한다?

착한 것이 승리한다?

권은희 수사과장이 상을 받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벌을 받게 되나?



착한 척 하지 말라는 이요원의 말은 실제였다.

꼬맹이를 검찰에 넘기는 것으로 위기를 넘기고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은 다시 휴지통으로 들어간다.


어쩌면...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피도 눈물도 없는 전개.


전두환이 드라만지

황금의 제국이 드라만지

숨이 헉헉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