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노태우 전대통령 추징금 완납예정, 국민의 승리

cultpd 2013. 8. 23. 18:51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어제 중국에서 돌아왔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미납 추징금 납부 절차를 마무리 짓기위함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미납 추징금 150억 원을 내는 것에 대해서 오늘 최종 서명이 이뤄졌다.


국민의 승리다.


추징금은 검찰 계좌를 통해 한국은행으로 넘어가고 국고로 환수되어

국가 예산으로 쓰인다.



노 전 대통령은 측근을 통해 후손들이 국민들에게 떳떳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완납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는 검찰이 최근 전두환 전대통령 측근을 강하게 밀어붙임으로서 이 분위기로 가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도 쑥대밭이 될 것 같은

걱정이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못한 것은 바로잡아야한다.

우리의 역사가 지금처럼 부끄럽게 돌아가는 것도 모두

과거 잘못을 바로잡지 못했기때문에 이뤄진 일이다.



잘못을 바로잡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일이며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은 예전에 비하면 현재 잘해내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와 1인미디어의 힘으로 이제 더이상 속고 기만 당하지 않게된

세상에 박수를 보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도 두 아들과, 친가, 외가쪽을 균형있게 압박하고 

있기에 우리가 빼앗긴 것을 곧 돌려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전두환, 이순자 가족이 얼굴을 들고 대한민국에서 살게하기 위해서

이제 그만 욕심을 내려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