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하루늦은 사이먼디의 반격, 컨트롤 : 힙합 디스전 총정리

cultpd 2013. 8. 25. 12:53

래퍼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건 원래 힙합의 기초다.


그리고 예고보다 하루 늦게 스윙스에 대한 사이먼디의 반격이

올라왔다.


이것도 하나의 문화이므로 욕설과 심한 가사를 삭제하지 않고 

정리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디스전 정리.





E-Sens - You Can't Control Me

https://soundcloud.com/ikesens/e-sens-you-cant-control-me


누가 말했지. 래퍼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봤자 5년.
난 그것보단 오래하려나봐. 날 기억하는 거 보면.
난 래퍼들의 무덤. 그 밑 깊숙히.
들어갔다 다시 나왔지. 어떤 이는 익숙치 
않을 지금의 내 모습. 어쩌면 완전한 부활
그게 아니면 반쯤 썩은 좀비. 누군가
와서 파내준게 아냐. 내 할 일을 대신
해 줄 사람은 있지도 않지만 원치도 않지. 
이 시기와 지금 이 beat. 내가 뱉을 몇십 줄은
래퍼들의 위기 혹은 기회. 난 팔짱끼고
시뻘건 얼굴숨기며 여유있는 척.
그런 거 안해. 그런 거 잘하는 타입 따로 있어. 
걔는 raw 한게 아냐 그저 익다 말은 rare
한 두번 씹히고 몇시간 뒤 내 변기밑에.
반면에 나는 언제나 well done
니가 급하게 씹어볼래도 괜히 니 숨구멍만 맥혀.
호흡곤란. 니 옆사람들은 니 등을쳐.
결국 니가 뱉은 건 오물. 토했으면 무릎꿇어.
막무가내로 덤비는 멍청이와 비겁해진
메이져 랩퍼가 씬의 4분의 3을 채웠네.
한국힙합은 반죽음. 옆에 널린 시체.
유통기한 지난 니 rhyme 의 방부제. 지폐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했던 내 인생.
쉽게 내주지 않아 내 boss 는 나.
사람 좋은 듯이 위선 떨어 대지마.
니넨 니들 스스로에게도 비즈니스 맨
그건 니 안의 소리에 대한 디스리스펙.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입 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 질지.
내 얼굴에 떡칠해놨던 메이크 업 다 씻어
내는데 걸린 시간 아무리 짧게 봐도 2년.
예전에 뱉어놓은 말. 이제는 죽어도 지켜
the mind state of a winner
모든 스튜디오는 나의 gym 넌 한입짜리 프로틴.
비계 낀 니 정신 도려내 주께 마취 없이.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안에서 날 대했던 것 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사람 코스프레 fuck that. 더럽게
얘기해도 솔직해져 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후배의 존경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 
니 옆의 랩 퇴물을 비롯해
나머진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다 알아듣겠지. 패스.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kiss my ass.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새끼로 묘사해놓겠지.
I'm no.1.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mc 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



gaeko of dynamicduo "I Can Control You"

https://soundcloud.com/gaeko-of-dynamicduo/i-can-control-you


못된형이 맘떠난 동생한테 해주는 마지막 홍보 
간만에 좀 커지겠지 매일 풀려있던 니 동공 
팻힐리급은 되니깐 받아줄께 난 알도 
재 털어라 어제 흘린 술 뭍은 티좀 빨고 
하루의 반을 잘때 아낌없이 재능을 줬네 
넌 열심히 하는 랩퍼애들한테 대마초를 줬네 
맨정신으로 만든 랩 반응봐 "이새끼 약빨았네"
네이버 검색 고개숙인 니 사진봐 "약빨았네"
똥싸놓도 회사한테 치워보라는 식 
참아준 형 배신하고 카톡으로 등돌리는 식 
한곡 부르고 목쉬어서 항상 빡쳐있는 입 
너의 냉소와 염세때문에 지쳐있는 내주변인들의 기분 
때문에 한다고 임마 우리땜빵으로 번돈이 나보다 많아 임마 
고상한 너에게 볼펜살께 
지렁이는 잘되야 미꾸라지 아님 뱀 
랩대물이랑 만든 열번째 대박앨범 BAAAM
뱅뱅 종울렸어 땡땡 안해도 되는 경기지만 간다 이 지저분한 엔터테인 
선풍기랩 회전모드에 바람세기는 허풍 
휩쓸리는건 너같이 관심병 환자들뿐 
암적인 존재 니 존재자체가 독 
아마 십년후에도 프라이머리의 독이 니 대표곡 
아니면 "아개코 디스한애" "지무덤파고 몸뚱이 묻은 치명적인 실수한애"
"별일없어 은퇴한애" 
출두전 질질짤때 해줬던 freehug 
널존중한 기억은 지웠어 법이 개입하기전 
용감함과 멍청함 이제 구분해라 돈만큼 말좀 아껴 할줄하는게 투정뿐인 무뇌야 
병사대 병사 웃기지마라 i am the king 집에서 그냥 족뺑이 까라 니가 멀해 놈팽이 니가 멀해 창없는 옥살이 하게 될거야 내가 널 벌해 
i am not a business man 내일난 앉아 비지니스 클래스 
난꽤 바쁜 사람 go fuck yourself 
버릇처럼 넌 말했지 개코형이 내 롤모델 
지금이순간부터 다시 난 너의 롤모델 
hiphop



Ugly Duck - ctrl+alt+del *2

https://soundcloud.com/uglyduck062/ugly-duck-ctrl-alt-del-2

경쟁심보다는 실망스러운 맘만 더 커졌네
넌 내가 니 팬이였던 3년전으로 가는편이 더 낫네
니가 존나 깠던 새끼들이랑 다를게 없어 넌
잘팔리는 사람 없으면 저스트잼 못 여는 놈
'Not Mixed' 써놓으면 쫌 간지날줄 알았나봐?
성의 좆도 없네 그냥 음악하지마라
"믹스 안했으니까 이해해주세요~ 이게 바로 RAW SHIT!~"
뭐라는지 안들리는데 합리화하는 꼴 봐라
별명 하나 더 지어줄게 "Mr.설레발"
너 잘하던거나 해 주먹질, 깡패짓이나
목소리만 크면 다 되는지 아나봐
정연준이 왜 너 살 빼라 했는지 알겠다
돼지 멱따는 소리 그만하고 박자나 타
연구도 하나도 안하면서 말만 많아
음악 찾아 듣는 나보고 뭐? 오타쿠라고?
그러는 그런 애들 덕보고 먹고살고있는 너는 뭐냐고
Illionaire Hi Lite VV:D Buckwilds & Do'main
아니었으면 저슽잼도 못 여는 주제에
천하에 돼지새끼가 어디 사람 밥상을 넘봐
니 잘난 왼손으로 직접 퍼먹어 사료나 
그리고 언급할라면 대놓고 언급해 똑바로 
"제이통이 나! 스윙스를 존나 싫어한다"고
"이제 킹!스윙스!형 좀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또 롸이머형 핑계 대면서 이랬네 저랬네 그럴라고
넌 로엔이랑 계약한 라이머랑 계약한 JM 사장님
Upgrade는 어디로?? 클래스는 곤두박질
뭐만하면 라이머형 라이머형 핑계 핑계 
씨발 언제 그렇게 이유가 많았냐 돼지 돼지 돼지
그렇게 이슈가 되고 싶었냐 카피캣 미친놈
싸이코패스 미친놈 관심에 미친놈
적당히 해야지 자의식과잉 미친놈
쿨한척 하지만 다 기믹. 사실은 정신병자 스윙스놈
쌈디랑 틀어졌다가 한 동안 연락 안하다가 뭐?
갑자기 사과하더니 다음날 저스트잼 나와달라고
무슨 맘인지 이해는 하지만 창피하지도 않냐고 
난 너를 사랑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고
방송 좀 타니까 행사 좀 많이 들어오나봐요?
사람들이 알아봐주니까 즐거웠나봐요?
Mad.C J'Kyun 같은 병신들이랑 어울리는 꼴
그 우정 오래 가길 바래 무덤까지 갖고
여기 붙었다 저기 붙어
또 거기 붙어 
짜고친 쇼미더머니 떨어진 자존심이나 주워
전설은 똥싸고있네 오늘부로 너는 나한테 좋았던 추억




스윙스의 음악
황정민
역시 어마어마하게 자극적이고 욕설이 많지만 
힙합이라는 문화이기에
그냥 공개한다.


전 슈프림팀 멤버 쌈디, 사이먼D의 본명이 정기석이다.





그리고

쌈디의 트위터에 예고가 올라왔다.

오늘밤 스윙스를 향한 디스 랩이 올라올 것 같다.




그리고 옛날 업타운의 스내키챈의 랩이 올라올 것 같다는 속보.

스내키챈이 시작하면 본격적인 힙합 전쟁이 시작되는 것.



스윙스와 어글리덕, 개코와 이센스.

힙합 디스전쟁이 벌어졌는데...




쌈디의 스윙스 답가가 곧 올라올 예정인 가운데

옛날 업타운의 스내키챈의 랩이 올라올 것 같다는 속보.

매니악이랑 함께 할지도...


스내키챈이 시작하면 본격적인 한국의 힙합 전쟁이 시작되는 것.


전쟁이라하면 실제로 총칼 들고 싸우는게 아닌가 생각되겠지만

이것은 힙합의 한 문화며 정신의 발현이다.

원래 힙합이란 이런거다 ^^


그냥 조용히 시키는대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힙합이라 부르지 않는다.



New Dynasty (Maniac and Snacky Chan) new single release feb 2012, 

Bad Girl, Ft. Ray hill, 2Deep, JD, JFlow



Full version of New Dynasty's title track 'Now I Know,' from their 1st mini-album, "Body Language." New Dynasty is a hip hop duo based out of South Korea consisting of members; Maniac (매니악) and Snacky Chan (스내키 챈). This song also features the vocals of rookie singer, Joon (준).








사이먼디의 음악이 하루 늦게 올라왔다.



Control

https://soundcloud.com/ki-suck-jung/control

verse1)

회사는 잠깐 뒤로 빠져있어 내 말이
계약 위반이라도, 난 새로운 룰을 만들 자격있지. 
개같이 굴러왔으니. major, 지난 5년간의 생존.
누군가에겐 독이 됐고, 내겐 무기가 됐지. 맹독.

그래 착한 척 해왔던 레이블? 다듀 음악 답게.
이제야 이빨을 드러내니 좀 힙합 같애.
센스는 자길 욕하고 때려주길 바랬지. 딱 그거.
무관심, 방관이 만든 분노가 판도를 바꾸고
있어. 구경난 개들은 내가 그 여우래, 잠시만?
센스가 애매하게 날 깔리 없잖아? 방심하지마

이센스 vs 아메바컬쳐, 이센스 vs 다듀
나 역시 문제가 많았지만, 그들의 맞지 않는 사주.
이 둘 싸움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 수도 없는 입장
언제나 한쪽을 꽉 쥐었던 건 내 동생의 손목. 
진짜. 이기심은 싸움꾼. 그 싸움은 답이 없는 다음뿐.
들리지 않는 고함뿐인 자리 끝엔 속 상하는 과음뿐.
이유없는 다툼에도 내 잘못은 분명 있지. 인정. 
방패없는 투쟁에서 나만 언제나 이긴 척.
난 별 수 없었어. 그냥 벌 수 밖에. 
쓰다가 지친 verse의 컨버스 밖에서도 혼자 외롭게 설 수 밖에.
시스템안에 부적응을 지금 탓하는 건 웃기지.
센스 없이도 센스 있게 적응했던 나를 숨기지.

사람들은 말해 난 피해자들의 피해자가 됐지
내가 피해왔기 때문에 생긴 피해가 또 기회가 됐지
난 살아갈 이유가 될게. 죽고 싶을 때 신을 찾듯이.
난 비지니스를 믿지 않아 비지니스가 날 믿게 만들지.

verse2)

솔직히 지금 이 피똥 튀기는 싸움에
난 피를 볼건데, 넌 똥만 싸질러놨네.
넌 '진실'을 말할 자격 없지. 예전에 한번 피봤잖아
내 이름을 팔고 나서야. 넌 1등을 찍지. 이 씨발놈아.
그게 나의 마지막 mercy. 쇼미더머니 뻘짓.
brand new pussy. 계약서 앞에서 무릎 꿇었지.
돼지새끼 여전히 불판 위에서 아직 덜 익었네
넌 raw한 것도, rare한 것도 아닌 그냥 웩.

내가 너한테 쫄았다면. 먼저 니 멱 땄겠지만
이상하게 필요악같은 새끼라서 살려뒀지 난
니 젖보는 재미로 간다는 just jam
섭외 얘기는 어글리덕의 확대해석이 첫 번째.
내가 나이 서른 쳐먹고 쿡 찔러줬겠니? 좆도.
그 부분 얘기할 때 숨 넘어가대. 걍 쳐죽지. 졸도로.
같이 술 한잔 하자고 했던 건 100프로 진심.
이젠 사과나 입에 쳐물고 있어. 세팍타크로 bitch.

니가 사랑하는 제이통. 내가 왜 뺏어
fuck JM 니가 제이통 구속했던 얘긴 왜 뺐어
좆같은 계약서 내밀기 전에 왜 매니져를 붙이려해
싸우스타운 이름까지 존나 쉽게 훔치려했네
순수한 새끼 그 때 얼마나 맘고생했는지 몰라
니가 사장이었던 과거를 존나게 후회하는 걸봐
잘하는 새끼들 다 이젠 알아서 내 쪽으로 붙지.
먼저 떨어져 나가줘서 고맙데이 씨발 문지후이.

센스랑 베프라면서. 속사정은 좆도 몰라.
하나하나 다 얘기해줘야돼? 니 귀를 조물락.
내 팬들 실망했겠다. 이 씹새꺄.
나도 팬들한테 실망 좀 했지 날 못 믿어서 밤을 지샜다고? 
무섭게 생긴 사람보면 피해라했지 엄마 아빠가.
이 새끼 인생 그만 쳐다봐줘 혹시나 너네 엇나갈까봐.

센스 생각하면서 꿈을 그리는 니 팬픽
그래 전설이 되겠지. the best of gay shit
니 상상임신으로 센스가 회사를 나왔네. 
여전히 입덧은 계속돼. 제이통 하나 남았네.

내가 티비에 존나 나와서 착한 척 쪼갤 때 
뒤에서 나쁜 짓 하고 있었던 건 대체 누군데.
니 친구한테 물어봐. 내가 뒷통수 칠 놈인지
확실한 건 진실은 니 옆에 없지. 알겠나 씨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