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기인 일장기 안에는 붉은 태양을 상징하는
빨간 원이 있죠?
그 붉은 햇살(욱광, 旭光)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욱일기인데 퍼져나가는 것이 곧 일본의 세계 침략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하에서 갖은 고난과 역경을 견뎠던 터라
이 깃발은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치를 떨게하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 깃발 아래서 돌아가셨고
일본 군인들에게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몸을 빼앗겼고
우리 군인들이 죽어갔습니다.
독일의 나치 마크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 문양만 봐도 치가 떨려야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꼭 한국 사람이 아니라도 전쟁으로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난받아야 마땅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의 우익세력 중 욱일기 사용을 동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베 정부가 다시 한번 옛날의 화려했던 일제를 살리자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전범의 무덤을 참배하는 신사참배가 논란이 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왜 인류의 적인 전쟁을 합리화하려는 걸까요?
가장 강력했던 시절은 자국의 이기주의로 보라보면 그리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강력했던 세계 대국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산업화를 이룬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욱일승천기 모습만 봐도 혐오스럽게 바라보고
분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잘못된 정보였네요.
꽃 표시 머리띠였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네요.
심지어 애니팡 1주년 기념 캐릭터도 논란이 일었습니다.
연예인들이 모르고 욱일기 옷 등을 입은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모르고 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해
요즘 논란입니다.
한국사를 젊은이들에게 꼭 가르쳤으면 좋겠는데
어떤 교과서로 가르치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제시대 앞잡이 하던 친일파 계열의 학자들이 우리 학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
역사란건 말이죠.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요.
앞으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해야 할 것을
공부하는 미래지향적인 것입니다.
역사는 우리 미래의 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