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에서 가장 불편한 것 TOP3를 고르라면
아마 1, 2위 하는 것이 카드 결제 불가, 인증 등에서 액티브X 불가가 될 것이다.
그런데 지마켓에서 업계 최초로 맥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현재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만 결제가 가능한데 확대 예정이라고 하니
MAC을 쓰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윈도우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 같다.
그동안 MAC OS를 쓰는 사람들이 전문가 위주, 디자인이나 음악 작업 위주였으나
최근 일반인들이 맥을 쓰면서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10년동안 바뀐 것 중 최근에 바뀐 것이 가장 많다고나 할까?
아무튼 지마켓을 통해 결제를 한번 진행해봤다.
결제 정보에서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를 선택한다.
법인카드도 본인의 명의라면 사용가능하다.
법인 이름으로 된 카드는 불가.
신한카드로 선택해보니 신한 스마트 결제, 안심클릭의 방법이 있고
신한 앱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왕 등록하는거 신한 앱카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신한앱카드 어플을 받고 카드를 등록하고 나서
지마켓 결제 페이지에 뜬 QR코드를 스마트폰에 대니 자동으로 인식,
결제가 가능했다.
결제코드를 이용해도 된다.
이 때 미리 만들어놓은 6자리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스마트폰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된다.
처음 스마트폰 설치할 때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편리한데
이왕 하는거 한번 귀찮으면 앞으로 편하기에 차근차근 설치하면 좋겠다.
결제를 성공했다.
항상 쇼핑을 위해 윈도우를 열어야했던 불편함이 이제 해소됐다.
최저가 검색에서 조금 비싸더라도 지마켓을 선택하여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이는 다른 쇼핑몰도 곧 모두 바뀌게 될거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입증해준다.
빨리 다른 쇼핑몰들도 도입하지 않으면 아마 G마켓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