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SONY

소니 A7,A7R에 대항하는 유일한 카메라, 파나소닉 GH4가 온다

cultpd 2013. 10. 29. 16:07

소니 A7,A7R이라는 카메라는 RX1,RX1R에서 입증한

소니의 풀프레임 센서 기술에 렌즈 교환형을 선택한 카메라다.

아웃포커싱이 매우 좋은 이 카메라와 명불허전 칼자이스 렌즈가 합쳐져

대중은 큰 관심을 보였고 200만원 내외의 가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5D MARK III라는 세계 최고 인기 풀프레임 카메라 출시가가 400만원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

소니 A7, A7R은 오막삼의 반값에 소형 경량 카메라라 휴대가 편하고 

사람들 시선을 의식 안하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캐논의 예쁜 색감과 니콘의 빠른 AF로 소니와 대적할 수 없다.

소니도 색감 좋고 AF도 A7은 하이브리드로 제법 빠르다.

무엇보다 오막삼, D800에 비해 작고 가볍다.

게다가 가격까지 반값이다.


캐논과 니콘은 일단 대적할 수 없다.


올림푸스가 최고의 방진방적 기능과 먼저제거 기능, 그리고 환상적인 5축 손떨방으로

어느정도 대적한다.

왜냐하면 A7, A7R의 바디에는 손떨방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필자도 올림푸스 E-P5를 쓰는데 바디 손떨방은 거의 감동에 가깝다.

수동렌즈 이종교배하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선물에 가깝다.


하지만!!!


두둥!

올림푸스 신제품 OM-D E-M1의 출시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아니!

소니때문에 비싸게 느껴진다.

말도 안되게 비싸게 느껴진다.

풀프레임 바디와 미러리스 소형 센서가 비슷한 가격이라니 말도 안된다.

게다가 화소도 소니가 압도적으로 많다.

올림푸스에게 미안하지만 게임이 안된다.

올림푸스 마니아지만 지못미다.



그런데!!!







소니 A7, A7R에 유일무이하게 대적하는 카메라가 나온다.

회사는 파나소닉이다.


파나소닉 GH4가 내년에 나온다는 믿을만한 소식이다.


파나소닉이 무슨 기술이 있다고 감히 소니와 대결하냐고 하겠지만

파나소닉만 가지고 있는 장점이 하나 있다.

바로 동영상이다.

필자는 사실 사진전문가가 아니라 동영상 전문가다.

수많은 동영상이 가능한 스틸 카메라를 사용해봤지만 역시 스틸카메라의 동영상 기능만 보면

파나소닉이 세계 최고다.

이는 포커스가 빠르고 제브라가 적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

동영상 포커싱은 소니도 꽤나 빠르기 때문이다.


파나소닉의 장점은 소니, 캐논에 비해 색이나 컨트라스트 커브가 과도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며 부드럽다.

올림푸스의 현재 기술 중에 가장 큰 문제가 뭐야고 한다면 동영상 기술의 부재다.

기술이 약한 정도가 아니라 부재라고 해도 될 정도로 동영상이 형편없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E-M1의 동영상이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라고 있다.

어쩌면 그것만이 살길이 아닌가 싶은 것이 필자의 생각이기도 하다.


아무튼 동영상을 특장점으로 여기고 있는 파나소닉이 내년에 내놓을 GH4는 

4라는 숫자가 딱 들어맞게 4K 동영상을 출시할 것 같다.


파나소닉 GH4의 경쟁상대는 A7이 아니라 캐논의 C300이라고 한다.




C100 : $8,000 (EF mount only, 24Mbps AVCHD 420)
C300 : $16,000 (EF/PL mount, 50Mbps 422, 35Mbps 420)
C500 : $30,000 (PL/EF mount, 4K Raw out(SDI) + FHD proxy to CF card)
1DC : $15,000 (PL/EF mount, 4K recording in CF/SD card, 8bit 422)


C300의 출시가가 2000만원 내외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GH4는 300만원 가까이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이크로 포서드가 C300의 풀프레임 심도와 비교될 수는 없겠지만

영상을 조금만 안다면 동영상에서는 스틸카메라처럼 얕은 심도가 필요없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심도가 얕아도 조여서 찍을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움직이는 피사체에 핀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고

동영상은 스틸보다 훨씬 심도가 얕게 표현되기 때문에 마이크로 포서드에 조리개 1.4만 돼도

뒷백이 다 날아간다.


암튼 이제 마지막 남은 소니와 대결할 브랜드, 파나소닉에 기대를 가져본다.


43루머즈에 올라온 스펙 소문이다.


파나소닉 GH4

- 1,600만 화소
- 최고 셔터 스피드 1/8,000 초
- 1백만 화소 OLED 스크린
- 21mm OLED 뷰파인더, 3백만+ 화소.
- 타임 코드
- 200Mbps MP4 All-I/100Mbps IPB
- 4k/30p
- 4:2:2 10/8 비트 출력
- 3G-SDI와 XLR 어댑터(카메라 아래에 놓이게 되는 XLR x2, HD-SDI x4를 포함하는 어댑터)
- 가격: €2799



그리고 EOS HD에 올라온 스펙.

10bit 4:2:2 codec 4K 카메라


 

Specifications -

  • 4K/24/25/30fps
  • 16mp sensor with full pixel readout
  • 10bit 4:2:2 codec (likely AVC Ultra)
  • 200Mbit MP4 ALL-I and 100Mbit IPB options
  • Adapter that sits on the camera has 4x 3G-HD-SDI and 2x XLR
  • Up to 30fps in 4K mode
  • OLED monitor, 1 million dot
  • 21mm OLED viewfinder, 3 million dot
  • Form factor similar to the GH3 but slightly larger, all output jacks facing out of the left side
  • Time code



소문 출처: http://www.43rumors.com/ft4-full-panasonic-gh-4k-camera-specs/

http://www.eoshd.com/content/11371/detailed-panasonic-gh4-rumoured-spe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