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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시청률 상승곡선을 보라

cultpd 2013. 11. 2. 18:29


네이버 일일시청률 (TNmS)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조사를 보면

시청률이 가요제 이후 급격히 오르고 있다.

10퍼센트에서 왔다갔다했던 것이 지난 주 16.5퍼센트까지 올랐다.


무한도전은 역시 장기기획, 대형기획이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는다.

포맷없는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두가지 포맷이 있는데

하나는 멤버들의 캐릭터 플레이, 일명 케미.

두번째는 바로 장기기획의 시리즈화다.


오늘 방송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이기에

20%까지 오를 것을 예상해본다.

왜냐하면 이미 트위터 등 SNS에 본방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무슨 월드컵 축구처럼 응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힘은 전통이고

그 전통을 믿고 기다려주는 시청자다.





방송 시청 후...


시청률과 관계없이 무한도전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합창을 들으며 먹먹해졌다.


단지 상품으로서, 콘텐츠로서의 의미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시켜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무한도전에서 민주주의를 느낀다.

민주주의, 소통, 최초, 젊음, 반항, 금기를 깨는 도전...


오래됐지만 물리지 않는

오래됐지만 늙지 않고 낡지 않은

무한도전을 만든 사람들과 보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데!!!

커뮤니티에 올라온 시청소감 글들이 부정적이다.

내 귀가 잘못됐는지... 뭐지?

국정원에서 무한도전 리플이라도 다나?




역대 최고의 음악들이고

최고의 퍼포먼스와 무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음악적으로 올라가면 대중성은 떨어지는건가?

특히 김C의 음악세계에 꽤나 놀랐는데 내 귀가 잘못됐나?


방금 들어온 소식으로

금일 6시 40분 방송 중에 티빙을 통해 시청한 시청률이 경악할만하다.

자유로 가요제가 무려 62.8퍼센트의 점유율을 자랑,

불후의 명곡이 8.3%, 스타킹이 5.1%에 비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본방 사수를 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일 공식 발표에 시청률 20퍼센트를 넘기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발표가 나왔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 편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23.3%.

지난주 시청률 19.5%보다 3.8%p 상승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시청률은 올 해 방송된 '무한도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