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소이22.
깨끗하고 스타일리시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창 밖으로 와인 병이 주루룩 놓인
이 곳이 소이22다.
런치메뉴로 1만원에 커피까지.
현대카드 고메위크13 이벤트 중.
넓고 깨끗하다.
서빙해주시는 분도 친절하고 가족같은 느낌.
가격은 착하지 않네.
태국가서 먹으면 정말 쌀텐데... 란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
전반적으로 음식은 태국의 전통 향기에 가깝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변한 음식들 많은데
여기는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동양의 향기에 꽤나 힘들 듯...
모닝 글로리를 좋아하는데
이거 먹으면서 태국 생각 많이했다.
방콕에 가면 정말 정말 싼데 ㅎㅎㅎ
크랩에다 볶음밥 비벼 먹으니 아주 맛있다.
전반적으로 6/10점 정도 줄 수 있겠다.
좋은 점은 깨끗하다는 것. 태국의 향기가 잘 살아있다는 것.
단점은 비싸고 커피 너무 연하다.
그리고 태국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지
피자랑 퓨전 요리들이 좀 있는데 이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올림푸스 E-P5, ZF50mm f2 mak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