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 그리고 A7R...
장안의 화제 카메라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과 비교하여
많이 떨어지는 외관 및 재질, 버튼 및 인쇄 등을 보여줍니다.
이는 원가를 내리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노력한 흔적을
보여줍니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데 스트랩 고리가 이상한데 달렸습니다.
셔터버튼도 안쪽으로 들어와서 좀 힘드네요.
사진의 경우는 일단 대형 센서라서 심도나 퀄리티에서 상당히 좋습니다.
A7 사진을 보겠습니다.
예약 구입했더니 한정판 칼자이스 스트랩을 줬습니다.
이 또한 그리 고급스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퀄리티는 좋은데 아직 감동적인 뭔가는 보이지 않습니다.
AF가 생각보다는 느리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RX1에 비하면 매우 빠르지만
보통 DSLR보다는 살짝 느린 것 같습니다.
급하게 촬영하는데서 올림푸스 OM-D E-M1이 많이 앞서갑니다.
손떨림 방지 역시 바디에는 없고 렌즈에 OSS가 달려있는데
번들 28-70의 손떨방이 5축 손떨방과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기에
큰 감동을 못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번들렌즈의 퀄리티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요.
번들은 재질이 싸보이고 화질적으로 놀랍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번들로서는 꽤나 훌륭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방진방적이 되는 렌즈고 생김새는 멋있어서 24-70 나오기 전까지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이종교배로 헬리오스 44-2 렌즈를 물렸습니다.
괜찮네요.
물론 바디 손떨방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확대기능과 피킹 기능으로 손쉽게 포커싱 가능합니다.
화질과 심도에 있어서는
OM-D EM1과 같은 수준의 화질, 심도는 월등히 뛰어난 얕은 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댑터를 구입해서 고급 렌즈들을 끼고 정식 리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