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D E-M1의 세로그립 HLD-7 사용기
이번 올림푸스 신제품들은 전부 박스가 상당히 고급스럽다.
세로그립 만듦새 역시 OM-D E-M1처럼
상당히 단단하게 잘 만들었다.
최근 구입한 소니의 A7과 자꾸 빅교가 되는데
E-M1의 외관 재질은 참 고급스럽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역시 E-M1으로 찍은 사진이라
정말 디테일이 예술이다.
가죽의 재질 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
OM-D E-M5의 경우 가로그립과 세로그립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DSLR처럼 하나로 통합되었는데
바디 자체가 정말 예쁘게 잘 어울리고 예쁘다.
마치 옛날 펜탁스 IST-D, MZ-S 느낌을 보는 듯 하다.
실링처리도 좋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세로그립, 배터리 그립이다.
바디와 그립 사이는 견고하게 달라붙지 않고 틈새가 눈에 보일만큼 떨어져 있다.
방진방적에 문제는 없도록 만들었겠지만
불안한 감을 없애기 위해 바디와 그립이 붙었으면 좋았을뻔 했다.
세로그립을 쓰는 이유는?
배터리를 두개 넣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그립감이 엄청나게 향상되며 세로 사진 찍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