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N'이라는 고성능 상징 서브브랜드를 내놨다.
BMW의 M, 메르세데스-벤츠의 AMG처럼 현대차도 브랜드를 만든 것이다.
독일 오펜바흐에 위치한 현대차유럽법인 본사에서 ‘2014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 참가하는 i20 WRC 머신과 팀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을 상징하는 ‘N’을 처음 선보인 것이다.
N은 현대차 연구 개발의 중심지인 남양연구소(Namyang R&D Center)에서 만들었는데
N의 기술력이 양산차에 적용되는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뿐만 아니라 닛산, 도요타 등 대부분의 글로벌 브랜드가 이미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기에 현대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따르는 듯 하다.
현대차는 i20 WRC를 기반으로 추후 슈퍼카급의 고성능차를 제작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