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회가 먹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고
한참 검색하다가 요기요에 횟집이 있다는 것을 발견.
보통 요기요 윗부분만 봐서 몰랐었는데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니까 있었음
청정횟집이나 카츠로우 같은 일식집보다 훨씬 별이 많다.
메뉴는 광어 세꼬시와 우럭, 농어, 참돔 등이 있고
생와사비가 1000원인데 요거 말고 기본 와사비는 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허걱... 배달이 왔는데 와사비가 없음 ㅜㅜ
정말 간장만 주는구나.
락교도 안왔음.
이거 아니었으면 별 많이 주려고 했는데
이것 때문에 별세개.
배달은 상당히 빠른 편이고
생각처럼 비닐 봉지에 가져온 것이 아니고
마치 피자처럼 박스 포장이다 ^^
광어 세꼬시를 시켰는데 이것이 두개 시킨 것임.
한개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
양이 생각보다 조금이다.
그리고 중요한건
요기요에서 다시 친절하게 전화와서
뼈채 자르는것인지, 살만 자르는 것인지 물어봤다.
역시 광어 세꼬시는 뼈채 먹는 것이 맛있다.
회는 깨끗하고 맛있었다.
옛날식 막된장과 고추가 있었다면
난 헬로피쉬를 최고의 배달맛집 회집으로 선정했을텐데
디테일이 아쉽다.
물론 가격이 2만원으로 꽤나 저렴했기 때문에
기본을 많이 뺀 것 같다.
그리고 광어 세꼬시를 두번 주문하는 것보다
광어 세꼬시를 시키고 추가하는 것이 더 싸다.
반드시 추가로 주문하기 바란다.
중독성 있다.
전화해서 주소 안불러줘도 그냥 피씨나 스마트폰에서 배달시킬 수 있다.
요기요 주문 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