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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해외반응, 은메달 판정한 러시아 조롱 섞인 외신, 판정논란일 듯

cultpd 2014. 2. 21. 04:42

김연아가 우아한 여왕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러시아는 러시아를 선택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김연아의 짜다라는 혼잣말이 그대로 이어졌다.


외신은 이제 러시아를 조롱하고 있다.




ESPN에서는 home cooking이라고 표현했는데

말 그대로 집에서 요리하는 뜻이다.

그러니까 지네끼리 다해먹네로 해석하면 좋겠다.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곧 타이틀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HOME-ICE ADVANTAGE.

좀더 부드러운 표현인데 뜻은 똑같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에 아이스만 붙인거다.


그러니까 러시아 선수고 뭐고 이번 피겨스케이팅은 러시아 홈에서 

다 해먹은 꼴이라는거다.





영국 BBC 트위터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다.


STUNNING이란 뜻은 깜짝 놀랄, 충격적인, 전혀 뜻밖의...

김연아가 2위라니


controversy란 말은 논란이란 뜻이다.

심판 판정 논란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은 워낙 착하니까 

오히려 한국 언론은 조심하고 조용하지만

외신이 먼저 흥분하고 있다.


방금 NBC에도 올라왔다.

연아김을 가장 먼저 쓰고 금메달, 동메달 선수를 썼다.


그리고는 당신은 동의하냐고 묻는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결과에

여러분 동의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