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밀회’의 시청률이 예사롭지 않다.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수치다.
더군다나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3.7%까지 올랐다고 한다.
‘밀회’의 내용은 오혜원(김희애)와 천재 피아니스트 퀵서비스맨 이선재(유아인)의
격정적 로맨스인데 이 포스터를 보면 참 묘하다.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렇게 보면 김희애가 상당히 적극적이고
덮치는 느낌이 들지만
원래 이 사진은 이렇게 찍은 사진이 아니다.
사진을 한번 90도 회전시켜보자.
아!!! 정확하게 이런 자세였다.
이렇게 보면 유아인이 더 격정적으로 보인다.
밀회 포스터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다.
또 김희애의 격정적 느낌, 혹은 베드신이 아닌데 베드신처럼 보이게하는
마력을 가진 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