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5천만화소를 지니고 태어난 스마트폰
Oppo Find 7.
요즘 전문가들이 쓰는 DSLR보다도 화소가 높고
중형 디지털백에서나 쓰는 화소수다.
게다가 4K 동영상 촬영까지...
이 카메라만 있으면 사진전까지 열 수 있을까?
많은 아마추어들, 심지어 하이엔드 유저까지도 헷갈리는 개념이 화소다.
몇천만 화소라고 주장하는 마케팅에 속아서
화소가 많으면 사진이 선명하고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화소수가 많다는 것은 큰 사진을 뽑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실제로 전시회 열거 아니면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이나
가정에서 인화하는 사진 크기로는 5천만이 필요없다.
작가나 기자들도 보통 16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작업을 한다.
모니터가 아무리 커도 5천만화소 카메라의 원본을 보여줄 수 있는 모니터는 없고
인터넷 상에 게시할 수도 없다.
우선 화소수가 화질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화소에 대해 말씀 드렸고...
외관은 매우 심플하고 예쁘다.
사진촬영 역시 아래 동영상을 보면 잘 된다.
그런데 샘플 사진을 보니...
뭐 좀 그렇다.
회소가 많으면 잘 찍히는 것은 아니지만
확대해봤을 때 디테일이 뭉개지지 않고 살아있어야 하는데...
ENGADGET의 글을 보면
이 스마트폰 카메라의 심장인 CMOS는 분명히
소니제 13-megapixel Sony IMX214 CMOS라고 한다.
1300만 화소의 CMOS에서 어떻게 5천만 화소가 나오나?
뻥튀기다.
DSLR에도 이런 뻥튀기가 성행하고 있는데 이 수준은 좀 많이 튀겼다.
그러니까 1300만 화소로 찍힌 것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올리는거다.
당연히 디테일을 확인해보면 흐려질 수 밖에 ...
깜짝 놀라서 봤다가 피식 웃어버린 오늘의 주인공은 Oppo Find 7
5천만화소때문에 구입하실 생각이라면 이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기를 ^^
사진 출처 : ENGADGET, YOUTUBE 동영상 캡처
다음 동영상을 보시고 고화소에 대한 의미를 정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