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아닌 소녀시절이란 이름의 그룹이 등장했다.
걸그룹이 아니라 아줌마그룹이다.
25일 소녀시절은 데뷔,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한다고 한다.
평균 키 170㎝에 걸그룹을 위협하는 몸매와 얼굴이 예상되며
음악 역시 벌써 흥행 예감이 들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신인 발굴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은 성공하는 것 보다 더 의미가 있다.
소녀시절은 전원 미시 미인대회 수상자로 알려졌고
멤버들은 아이돌그룹 연습생 출신도 있고 종갓집 며느리까지 있다고 한다 ㅎㅎㅎ
그동안 걸그룹, 보이그룹만 보던 3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층이
이들의 음악으로 대리만족, 또는 도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
사진= 소녀시절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