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세월호 선장의 과거발언과 소름끼치는 2년전 와탕카

cultpd 2014. 4. 21. 11:27

구조된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16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승무원 박지영 씨(22·여·사망)가 계속 무전기로 선교에 나란히 모여있던 

선박직 승무원들에게 승객들을 비상탈출 시킬 것인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여러명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퇴선명령 여부를 계속 물어봤지만 선박직 승무원은 답신도 주지 않고

자신들이 먼저 탈출하기 위해 대기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구조되고 나서 선장 이준석씨가 구조자 명단에 적은 것은 허위였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선원이 아니라 일반으로 적었군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었던 것인지 짐작 가능하군요.

그리고 나서 젖은 종이 돈을 말리고 있었던거네요.


이 상황에서 2년전 와탕카 만화가 생각납니다.

소름끼치도록 비슷한 모습이네요.




세월호 선장의 모습이 이런거였겠네요.

지난 2010년 OBS에 출연하여 했던 인터뷰를 보면



출처 : MBC 뉴스투데이


"시야가 확보 안 되면 기계는 믿을 수 없지 않습니까.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이때가 가장 힘듭니다." 

라고 말하면서 소름끼치는 말을 하게됩니다.


"우리 인천 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다음에 오셔도 안전하고 쾌적하고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시면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침몰에서 학생들은 그의 지시를 믿고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선장은 현재 엉덩이가 아파서 나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승객 버리고 도주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선장의 경우 2697년형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