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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CG로 지우다 방송사고? 무도팀의 고생

cultpd 2014. 6. 16. 09:31

무한도전 응원 특집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화면이 고르지 못하다가 블랙이 뜨고 방송했던 장면이 일부 겹치면서

다시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방송시간이 매우 부족할 때 

일어나는데 그 원인 중 하나를 짐작해보면


바로 길의 하차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무한도전 사전 녹화된 분량에 길이 들어 있어서 

편집에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맨 오른쪽을 보면 길의 손이 보인다.




그리고 들어가는 장면에도 

머리가 깨끗한 길이 보인다.


그러니까 길이 말한 부분과 카메라 앵글에 걸리는 부분을 

빼고 편집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거다.





심지어 풀샷을 어쩔 수 없이 살려야할 때는

CG로 길을 지웠다.

정준하와 정형돈 사이에 길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정준하 머리 주변 지운 자국이 보이고

정준하와 정형돈 두사람의 팔이 모두 합쳐 5개로 보인다.





그리고 앉으려는 정형돈 뒷편에 길의 머리가 보인다.







무한도전 제작팀이 길 덕분에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느껴지는 부분이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