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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VS '인간중독' 임지연

cultpd 2014. 6. 16. 11:12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와 이태임의 베드신이 화제다.

이태임은 시사회에서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내숭 없이, 숨김없이 찍었다“고 말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스틸에서 이태임의 볼륨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 원피스 장면은

많은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 한편으로 일약 스타가 된 

인간중독의 임지연과 맞붙게 된 형국인데

임지연의 묘한 캐릭터와 아낌없이 찍은 정사씬이 

서로 비교될 것이다.






영화 인간중독 스틸 컷




인간중독은 과감한 시나리오와 섹시한 연출의 측면에서 

검증된 김대우 감독이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노출을 보여줬기에

황제를 위하여가 그 흥행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박상준 감독은 마을금고 연쇄 습격사건을 연출했던 감독으로

노출 씬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검증이 안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중독의 베드신이 워낙 강렬했기에 

황제를 위하여가 노출과 베드씬에서는

여러모로 열세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태임이 있고 장르물의 성격이 있기에

흥행면에서 앞지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어쩌면 모든 언론에서 조명하고 있는 노출과 베드씬의 수위와는 다르게

실제로 영화에서 이태임의 역할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영화 포스터에도 보면 이태임은 빠지고 이민기, 박성웅만 나와 있기 때문이다.





단지 영화 홍보를 위해 이태임 노출이 너무 극대화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간 중독과 사뭇 다른 조폭 액션 영화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더 맞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