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h4에서 14-140 동체추적, 트랙킹 tracking af가
망원영역에서 극도로 안되는 현상.
보통 트레킹 af되면 노란색으로 피사체를 추적하는데
나의 gh4에서는 그저 빨간 af 박스만 깜빡 깜빡!!!
매우 주의를 요망하는 이유는
gh4에 어떠한 문제도 감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뭔 이상한 문제가 있어야 초기불량으로 새로운 카메라를 교환할텐데
10일 안에 초기불량을 찾아야하는 파나소닉 규정에 의거,
절대 찾을 수 없는 결함이기 때문이다.
왜 절대 못찾나?
14-140 렌즈가 있어야 찾지!!!
100-300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렌즈가 있어야 불량이란걸 알지...
그래서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알려드리는 팁!
저같이 개고생 하지 않기 위해서는
강남 서초에 파나소닉 매장에 가서 14-140과 100-300으로
망원에서 트레킹 AF가 먹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나중에 14-140 렌즈를 구했는데 GH4가 불량이라면
그 때는 교품이 안되고 뜯어서 수리를 해야하는 ㅜㅜ
요기서 주의할 점!
남대문 AS를 찾아갔더니
이곳에 맡겨봤자 하루, 이틀 더 걸려서
결국 서초센터로 택배로 보내진다 ㅜㅜ
받을 때도 택배로 하루, 이틀 더 걸린다는 함정.
서초동 파나소닉 프라자에 서비스센터가 같이 있다.
서초동 오퓨런스 빌딩.
내비게이션에 잡힌다.
주차장은 오퓨런스 뒷편으로 돌아야한다.
주차는 쉽게 했고
아마도 30분 무료주차 밖에 안된다고 하겠지?
30분안에 무조건 해결해야한다는
굳은 의지로
세계 굴지의 안마기, 헤어 드라이기, 전동 칫솔회사 파나소닉으로
달려간다.
잘생긴 직원에게 맡겼다.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일도 잘하고
긍정적일거라는 인간의 착각을 나도 하고 있기에...
제한시간 30분이 넘어갔다...
그리고 돌아온 확인서.
GH4 불량임이 확인됐다.
자, 이제 중요한 점!!!
장난스럽게 파나소닉 AS 센터 방문기를 적어봤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이것이 GH4의 초기 결함인지, 아니면 QC관리에 실패해서 물건 한개가 잘못 나온 것인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내 카메라 사용습관에 의거하면
미세한 부딪힘이나 물기가 들어가는 행동도 하지 않으며
어떤 무리한 사용도 한적이 없는 새거와 다름 없는 상태기때문에
모든 것이 문제없는데 오직 망원쪽 트래킹 AF만 문제있는 것이 상당히 이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걱정되는 것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12-35나 단렌즈들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다.
파나소닉 마운트가 주력이 아니라서
현재 렌즈가 없는 관계로 실험은 못하지만
GH4를 구입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를 바라면서
정확한 불량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http://www.youtube.com/watch?v=77SsPVVHj_w&feature=share&list=UUHJvF2QgUvz_N8kGu1N7qdg
파나소닉 코리아 전국 AS센터 주소
http://www.panasonic.co.kr/company_html/support/cs_as.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