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에서 명품 신발 와시바를 발견했다고 발표,
사체가 유병언이라는 것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와시바라는 명품 신발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다.
놀라운 네티즌 수사대는 왜 와시바 명품 신발 브랜드를 찾지 못한 것일까?
답은 놀랍게도 바슈바르라는 독일어가 바로 물빨래를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영어로 와셔블이라는 단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향신문에 보도된 WASCHBAER 쇼핑몰을 찾아보니
명품 가격이 아닌 20만원 정도의 구두를 파는 단지 패션잡화 온라인몰인 것 같다.
계속해서 해프닝이 연속되는 느낌???
http://www.waschbaer.de/Bio-Halbschuh-Pensa-Think--10235d1a287758.html
그리고 발견된 안경.
순천별장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안경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역시 시체가 유병언임을 확인하는데 힘을 실어주었으나
이 역시 온라인에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은 이 안경이 흙 하나 튀지 않고 너무 깨끗한 모양.
그리고 풀의 굴절이 없는 것에 대해 멋으로 도수 없이 애들이 끼는 안경같다는 점,
그리고 유병언은 명품 거북이 등껍질같은 안경을 쓰는데
이것은 그냥 플라스틱 안경, 접히는 부분도 싸구려 안경으로 보인다는 점을
의심하고 있다.
한편 다른 네티즌은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이 굴절없는 안경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경이 너무나도 깨끗하게 보관되어 있다는 것과
싸구려 안경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체가 있던 풀밭의 색깔이나 상태가 너무나도 깨끗하다는 것도
계속 의문과 미스터리를 키워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MBN, JTBC 뉴스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