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인간남자를 만나기 위해
2014년 서울에 온 인어공주!
하지만 100일안에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면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 버린다는데?!
게다가 인간도 살기 힘든 세상에서
그녀는 '잉여'가 되어버렸다!
전 '인어공주',
현 '잉여공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100일 이야기!
우리의 인어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고
진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다소 판타지스럽고 장난스러운 출사표.
tvN 드라마 ‘잉여공주’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일단은 여주인공 조보아.
닥치고 꽃미남 밴드와 마의에 출연했던 배우인데
사실 장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가시'에서 그 연기가 일품이었다.
잉여인간이 기대되는 진짜 이유 하나는
잉여인간이 내세운 포스터와 티저 영상들을 보면
잉여인간 제작진이 어떤 스펙과 어떤 포지셔닝, 또 어떤 퀄리티를 담보할지
예상이 가능한데 그것이 상당히 재미있다.
일단 제목에서부터 상당히 재밌는 중의적 의미를 가져왔고
또 티저에서 인어공주 키스신이 꽤나 자극적이면서도 궁금하다.
‘잉여공주’ 담당 백승룡 PD는
“조보아 씨가 수중 촬영이 많아 상당히 수고가 많았다며
무려 14시간이 넘는 긴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힘든 촬영임에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 덕분에 좋은 그림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조보아의 몸매와 섹시함도 충분히 잉여인간에 녹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여워보이는 외모와 달리
베이글녀 콘셉트의
조보아 몸매가 의외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잉여공주가 기대되는 진짜 이유는
출연자들의 케미가 폭발할 듯한
매우 개성있는 배우들의 출연이다.
온주완은 라디오스타에서 동네 최고 인기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드라마에서는 그런 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 최강 캐릭터를 선보일 듯하며
SNL코리아의 욕쟁이 김슬기도 만만치 않은 캐릭터다.
잉여공주 김슬기가 먹방BJ로 변신한다고 하는데
먹방 BJ 자체가 워낙 엽기적이면서도 가학적인 코드가 있기에
상당히 강한 캐릭터가 예상된다.
김슬기는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먹방 BJ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아직 '먹방 BJ'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평소에도 굉장히 식탐이 많다"며
"먹을 것에 집착이 강하다. 먹을 땐 아무것도 안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슬기는 실제 먹방 BJ 들의 방송 모습을 보고 참고했다고 밝혔는데
그들보다 더 인기 있는 BJ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큰 기대가 된다.
그리고 상당히 기대가 되는 케미가
의외로 코믹한 안길강이 최고로 기대되며
SNL코리아의 스타 김민교도 등장하고 왕년의 섹시 여배우 진희경도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8월 7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TVN 잉여공주 홈페이지, 예고, MBC 마의,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