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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무도가요제 지금 들으니 소름돋는 가사 (병살- 사라질 것들)

cultpd 2014. 8. 9. 15:51

작년 말 무한도전에서 꾸민 김C의 무도가요제 동영상이 화제다.

김C는 최근 이혼과 열애설이 언론에 발표되면서 조강지처를 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와의 관계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런데 작년 무한도전 방송에서 개최한 모두가요제에 

정준하와 함께 병살이라는 팀으로 참가했는데 

당시 정준하와 전혀 의논도 하지 않고 합의도 없이 만들어 들고 온 곡

'사라질 것들'의 가사가 소름돋는다고 이슈가 된 것이다.



마치 이혼과 열애설을 써내려 간 듯 

진실은 모르지만 가사 내용이 소름 끼친다.


 


[무도가요제] 병살 - 사라질것들(Feat. 이소라, Beenzino), Jun Ha & Kim C - Will be Gone , 무한도전 20131102



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꽃이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뿐야

우리들 사이엔 끝이라는 게 있지
상황이란 것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뿐야

오늘밤 그 길을 확인하러 가고 싶은 건데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Rap)
어찌됐건 살아지고, 또 결국엔 다 사라져
우린 누군갈 만나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와는 갈라져
my friend, don't be afraid, 우린 서툴고 또 미흡해
오늘 밤 막잔을 비울 때쯤엔 자책은 제발 하지 말아줘
누가 알아? 우리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아무도! man...
인생이란 건 창 밖의 날씨 같지, 난 누워서 그저 바라볼래
thunder or rain, or sunrise or wind 
오늘밤 그 길을 나와 함께 가볼래? 

오늘밤 그 길을 확인하러 가고 싶은 건데 (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꽃이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오늘밤 그 길을 확인하러 가고 싶은 건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뿐야)

오늘밤 유난히 빛나고 있는 저 빛을 따라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V04rUGLC4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