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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담판, 기가막힌 사진 2장으로 끝

GeoffKim 2014. 8. 10. 11:39

세월호 특별법을 담판 지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두 사람!

그 두 사람의 담판 전후 표정을 담은 사진이 한겨레 이정우 선임기자에 의해 포착.

정말 대단한 사진이다.


두 장의 사진으로 모든 설명 끝!


 



새누리당은 승리했다.

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 쟁점과 그 합의 결과다.



결국 진상조사위는 수사권이 없고 단지 3명의 유족 대표가 진상조사위 위원 중 3명을 추천하는 것만 합의.

이 말은 에둘러 표현하지만 한마디로 뭐냐하면

진실을 밝히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상설특검법에 따라 추천한다는 것은 결국 여당 쪽에 유리한 특검이 추천되고 

그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기때문에 유가족들은 반대하는 것이다.

유가족들은 대통령·청와대·국가정보원 등 최고 권력기관을 상대로 진상을 규명해야하기때문에

진상조사위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는 게 필수라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하지만 언론과 우익 집단은 마치 유가족들이 의사자 선정이나 특례입학, 보상 등을 원하는 것 처럼

끊임없이 조작과 거짓 선전을 해왔다.


사진 출처 및 자세한 기사는 한겨레 아래 기사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503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