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팬미팅 때문에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게 되었다.
LA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장혁과 함께 갔었는데
이번에도 장혁 덕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게 되었다.
역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전용 기차를 탔는데 정말 예쁘다.
동심의 세계로 인도할 예쁜 기차!
헉~~ 그런데
예쁜 동심을 기대했건만 아이들의 현실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늘 학생들은 잠이 부족하다.
불쌍한 녀석들
입구까지 가는 길은 예쁜 상점들과 건물들이
미리부터 설렘과 들뜸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길의 콘셉트니까 이 길을 걸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코미디도 그렇듯 얼마나 재밌나 보자하고 눈을 부릅뜨면 재미없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면 하찮은 원숭이 한마리에도 맘이 설렌다.
이게 뭐야?라고 생각하면 동심은 돌아오지 못한다...
킹콩도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보다는 작지만 모든 것이 그대로 축소판이다.
이제 저 멀리 정문이 보인다.
음악이 흘러나와 절로 설렌다.
특히 나처럼 덜 자란 어른들은 흥분하기에 충분하다.
입장 가격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난 그냥 들어가서 얼만지 잘 모르겠다.
정문 옆으로 극장에서 많이 보던 모양이 보인다.
VIP 대기실에 가보니 장혁이 아직 오지 않았다.
전화를 해보니 호텔가서 샤워 좀 하고 온단다.
아싸... 잘 됐다!
놀러 가야지!!! ㅎㅎㅎ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