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두번째 이야기
장혁이 늦게 오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바쁘다!!!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건물들 참 멋지고 예쁘다!
아들들에게 미안하다.
돈 많이 벌어서 애들 데리고 한번 와야겠다.
일하러 좋은데 가면 늘 드는 생각이다...
얘는 무슨 캐릭터인지 아시는 분 리플 좀!!!
이 캐릭터가 상당히 많던데 트렌드에 떨어지다 보니 모르겠네 ㅜㅜ
사람이 꽤 많아서 이 정도면 놀이기구 하나 밖에 못탈 것 같다.
기다리는 시간이 열라 기니까...
수많은 놀이기구 모두 공짜인데
아깝다...
소문으로 들었던 스파이더맨을 타기위해 바쁘게 걸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스파이더 맨이 없어서 못타봤기 때문에 정한건데
듣기로는 3D와 놀이기구의 합성 쯤으로 생각된다.
줄이 매우 길었는데 솔로로 혼자 타면 빨리 탈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이 타면 두사람, 혹은 여러사람 함께 타야하기 때문에
한 좌석은 비어서 운행하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제도다.
솔로로 줄을 섰더니 10분 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다.
LA 유니버설에 있는 심슨과 비슷한 콘셉트인데 스파이더맨이 더 많이 움직인다.
롤러 코스터 느낌의 움직임이 더 있다고 봐야 하고 내용에서 좀 더 폭력적이고 남성적이다.
여성스러운 나는 심슨이 더 재밌었다.
심슨은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이라 훨씬 즐거웠던 것 같다.
피터팬 세트, 매우 멋있다.
피터팬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보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서도 순수한 맘을 가지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난 늦되고 멍청하다.
날지 못하는 이유는 내 머릿속 100퍼센트 착한 마음을 갖지 못해서가 아닐까 늘 생각했다.
팅커벨도 어딘가 존재하는데 내 눈이 더러워서 보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더러운 어른인 나는 놀이기구 하나 더 타는 것 보다 담배 한대 피고 싶은 생각이 더 들었다.
피터팬 세트 옆으로 가서 담배를 몇대 태웠다.
아, 롤러코스터도 타고 싶다.
꺅!!! 정말 예쁜 찐빵을 판다.
키티와 스누피 찐빵,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먹고 싶다.
근데 문득 희안한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저 귀여운 키티 머리통을 씹어 먹는건, 어딘가 좀 잔혹 동화 같지 않은가?
뭐 이런 더러운 생각을 하지?
난 정말 어른인가 보다....
스누피 찐빵을 보니 개고기 생각이 난다!
난 보신탕를 못 먹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귀여운 키티 머리통을 씹어 먹었다.
불쌍하다, 헬로우 키티~~~
저런 인형을 보면 저 안에 누가 있을까 궁금하다.
예쁜 아가씨가 있다면 좋겠지만 험상궂은 털복숭이 아저씨가 있다면
저렇게 만지고 싶을까?
외국에는 인형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른다고 한다.
인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얼굴을 공개해서는 절대 안되며
계단을 올라가면 안된다나 뭐래나?
ㅎㅎ 넘어지면 안된단다...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 한채 일하러 가야한다.
많이 아쉽다.
워터 월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규모만 작지 똑같이 생겼다.
장혁이 웃으며 반겨줘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혹시라도 못본 분이 계시다면 워터월드 쇼 강추다!!!
대충 어떤 쇼인지 동영상을 링크하면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소개를 마친다
장혁이 늦게 오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바쁘다!!!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건물들 참 멋지고 예쁘다!
아들들에게 미안하다.
돈 많이 벌어서 애들 데리고 한번 와야겠다.
일하러 좋은데 가면 늘 드는 생각이다...
얘는 무슨 캐릭터인지 아시는 분 리플 좀!!!
이 캐릭터가 상당히 많던데 트렌드에 떨어지다 보니 모르겠네 ㅜㅜ
사람이 꽤 많아서 이 정도면 놀이기구 하나 밖에 못탈 것 같다.
기다리는 시간이 열라 기니까...
수많은 놀이기구 모두 공짜인데
아깝다...
소문으로 들었던 스파이더맨을 타기위해 바쁘게 걸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스파이더 맨이 없어서 못타봤기 때문에 정한건데
듣기로는 3D와 놀이기구의 합성 쯤으로 생각된다.
줄이 매우 길었는데 솔로로 혼자 타면 빨리 탈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이 타면 두사람, 혹은 여러사람 함께 타야하기 때문에
한 좌석은 비어서 운행하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제도다.
솔로로 줄을 섰더니 10분 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다.
LA 유니버설에 있는 심슨과 비슷한 콘셉트인데 스파이더맨이 더 많이 움직인다.
롤러 코스터 느낌의 움직임이 더 있다고 봐야 하고 내용에서 좀 더 폭력적이고 남성적이다.
여성스러운 나는 심슨이 더 재밌었다.
심슨은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이라 훨씬 즐거웠던 것 같다.
피터팬 세트, 매우 멋있다.
피터팬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보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서도 순수한 맘을 가지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난 늦되고 멍청하다.
날지 못하는 이유는 내 머릿속 100퍼센트 착한 마음을 갖지 못해서가 아닐까 늘 생각했다.
팅커벨도 어딘가 존재하는데 내 눈이 더러워서 보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더러운 어른인 나는 놀이기구 하나 더 타는 것 보다 담배 한대 피고 싶은 생각이 더 들었다.
피터팬 세트 옆으로 가서 담배를 몇대 태웠다.
아, 롤러코스터도 타고 싶다.
꺅!!! 정말 예쁜 찐빵을 판다.
키티와 스누피 찐빵,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먹고 싶다.
근데 문득 희안한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저 귀여운 키티 머리통을 씹어 먹는건, 어딘가 좀 잔혹 동화 같지 않은가?
뭐 이런 더러운 생각을 하지?
난 정말 어른인가 보다....
스누피 찐빵을 보니 개고기 생각이 난다!
난 보신탕를 못 먹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귀여운 키티 머리통을 씹어 먹었다.
불쌍하다, 헬로우 키티~~~
저런 인형을 보면 저 안에 누가 있을까 궁금하다.
예쁜 아가씨가 있다면 좋겠지만 험상궂은 털복숭이 아저씨가 있다면
저렇게 만지고 싶을까?
외국에는 인형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른다고 한다.
인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얼굴을 공개해서는 절대 안되며
계단을 올라가면 안된다나 뭐래나?
ㅎㅎ 넘어지면 안된단다...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 한채 일하러 가야한다.
많이 아쉽다.
워터 월드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규모만 작지 똑같이 생겼다.
장혁이 웃으며 반겨줘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혹시라도 못본 분이 계시다면 워터월드 쇼 강추다!!!
대충 어떤 쇼인지 동영상을 링크하면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소개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