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연애담을 폭로했다.
8월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신애라가 두 딸과 출연했다.
신애라와 그의 두 딸이 이휘재의 집에 놀러간 것인데 능숙하게 서언-서준 형제를 돌보는 모습이 귀여웠다.
이휘재는 과거 드라마 '신고합니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차인표와 친분이 있는데
이휘재가 신애라 딸 예진에게
"옛날에 너네 엄마 아빠 결혼했을 때, 아빠가 군대에 있을 때 엄마랑 밤새 통화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밤새도록 공중전화로 통화했었다"고 덧붙여 신애라를 박장대소, 부끄럽게 했다.
한편 이휘재는 미국 유학을 앞둔 신애라에게
"미국가면 차인표 형 자유되나?"라고 물었다.
신애라는 유학을 결심하게된 계기를 고백했는데
유학의 이유는
“지금이 아니면 내가 평생 공부를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이휘재에게 “너는 그런 생각 없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나는 애들이랑 같이 축구유학을 가고 싶다. 와이프 사전에 기러기는 없다.
그래서 유학을 가도 다 같이 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휘재는 “누나가 딸들이랑 유학가면 이제 인표 형은 자유겠다”라고 말했고,
신애라는 “너가 보기에는 외로움이 아니고 자유구나. 이게 남자와 여자의 관점차이구나”
라며 웃었다.
신애라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나이가 들면서 포기하는 것이 많은데
더 늦기 전에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