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산이 '유민아빠 죽어라'라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려서
국민의 분노를 샀다.
이산의 SNS 친구를 보니 변희재가 눈에 뜨인다.
변희재와 이산이라...
2006년 드라큘라 광대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려놓고 있다.
일이 없어 놀고 있는지 최근 사진이나 활동은
찾지 못했다.
이산은 유민이 아빠가 정치적 프로파간다라며
죽으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먼저 보낸 엄마에게
새끼 잃었다고 발광한 XX 이라며
욕을 했다.
또한 세월호 유가족에게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줄 안다"며
세월호 유족충이라는 망언을 했다.
단식으로 건강 악화가 온 가수 김장훈과
배우 문성근에게도 욕을 했다.
이런 비인간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의
원인은 무엇일까?
혹은 누구의 영향이며 누구를 위함일까?
그가 올린 성지 사진으로 답이 보인다.
현재 이산은 페이스북 관련 글들을 모두 삭제하여
캡처해놓는다.
나중에 두고 두고 활용 가능할 것이다.
한편 영화 단역 배우 정대용이 이산의 '유민아빠' 비난 글에
'황제단식'이라는 동조 댓글을 남겨 분노가 고스란히 공유되고 있다.
정대용은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인데
군도:민란의 시대, 황해, 관상,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 단역 출연했고
드라마 마의, 전우치, 메이퀸 등에서도 연기했다.
사진= 영화 잠못드는 밤
KBS 인간극장에도 연극배우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해무' 보이콧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일종의 불매 운동과 같은 것인데
보이콧이란 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분야에서 조직적, 집단적으로 벌이는 거부운동이고
보이콧이라는 말은 1880년에 영국의 한 귀족영지 관리인인 C.C.보이콧이 소작료를 체납한 소작인들을
그 토지에서 추방하려다가 C.S.파넬의 지도 아래 단합한 전체 소작인들의 배척을 받고 물러난 데서 유래한 말이다.
근데 이게 좀 문제가 있다.
물론 정대용이란 사람을 압박하는데는 최고의 효과를 거두겠지만
이 영화에는 세월호 진실규명을 지지하는 봉준호 감독도 제작자로 참여했고
문성근도 출연했다.
아마 현재 해무 출연자들 표정은 이런 표정이리라!
박유천의 표정, 리얼하지 않나?
정대용을 바라보는 듯한 영화속 장면!
싱크로율 좋다!
근데 이 배우들이나 제작자가 무슨 잘못이 있어서
영화를 보이콧하나?
효과가 크다고 해서 우리가 또다른 이산이 되고
또다른 정대용이 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게다가 영화의 출연진을 보면
주요 출연진에 정대용이란 말은 없다.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단역배우에 들어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화 한편을 위해서 고생했는데
한 사람때문에 영화에 타격을 받는건 ...
단역 김보정 경구 티켓걸 윤가현 분식집 여주인 김익태 수협 은행원 영건 사두 정대용 조선족1 김한준 조선족2 김원진 조선족3 손용환 조선족4 홍준표 조선족5 손철민 조선족6 이석 조선족7 김상균 조선족8 이승택 조선족9 구범모 조선족10 박치선 조선족11 이주한 조선족12 전영훈 조선족13 신안진 노동자 십장 김형석 노동자 김씨 이상휘 지도선 지도원1 백인권 지도선 지도원2 김태엽 젊은 형사1/수협 직원1 허성태 젊은 형사2 박원희 젊은 형사3 최호승 동식 대역 정대원 선주가게직원 오승훈 조선족14 윤지명 조선족15 서수흥 조선족16 정현국 조선족17 최우영 조선족18 신재현 조선족19 박노민 조선족20 김기태 조선족21 문상근 조선족22 이재성 조선족23 정성교 조선족24 김창혁 조선족25 박조성 조선족26 윤여학 중국 선원1 조형래 중국 선원2 김호연 경찰간부 류미영 다방 레지 조유이 홍매 딸 조제이 홍매 아들 최귀화 다른 선장 목소리 조민지 뉴스 아나운서 목소리 이대진 이대진투수(영상물)
특별출연 윤제문 김계장 조덕제 여상구
게다가 스태프까지 합하면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주욱 내려보면 이 사람들이 다 영화 해무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이다.
각본 심성보 (각본) 봉준호 Joon-ho Bong (각본) 김민정 (원작)
제작 김형철 (투자총괄) 한상범 (프로듀서) 박준수 (제작부장) 이연화 (제작부) 나기돈 (제작부) 권혁재 (제작부) 여인환 (제작부) 윤민영 (제작부) 김원훈 (제작부) 조능연 (제작) 김태완 (제작) 봉준호 Joon-ho Bong (제작) 방상환 (제작지원) 노준표 (제작지원) 안태훈 (제작지원) 허은희 (제작관리) 장경익 (제작투자총괄) 김우택 (제작투자) 송아름 (투자기획) 변승민 (투자진행) 유형석 (투자진행) 이주현 (투자진행) 김수연 (투자책임) 유인수 (공동제작) 여한구 (공동투자) 이은재 (공동투자) 신강영 (공동투자) 채윤 (공동투자) 서영주 (공동투자) 이재우 (공동투자) 서동욱 (공동투자) 유제천 (공동투자) 김석태 (라인프로듀서)
기획 봉준호 Joon-ho Bong (기획)
촬영 유일승 (촬영부) 양현석 (촬영부) 지상빈 (촬영부) 이욱일 (촬영부) 윤태영 (촬영부) 홍경표 (촬영) 김창호 (조명) 이길규 (조명부) 안태인 (조명부) 송진영 (조명부) 정준호 (조명부) 이종현 (조명부) 서희진 (조명부) 이용제 (조명부) 신정길 (조명부) 장형진 (조명부) 강상협 (키그립) 김준희 (수중촬영) 명진희 (수중촬영) 윤종원 (수중촬영)
연출 김주용 Kim Zoo-yong (연출부) 김성식 (연출부) 김운회 (연출부) 김태엽 (연출부) 정서원 (연출부) 윤영우 YOON Young-woo (연출부) 이상수 (연출부지원) 최범찬 (연출부지원) 김새노 (스크립터) 문대영 (조감독)
음향 이승철 (동시녹음) 권예영 (동시녹음) 김병인 (녹음) 정승현 (녹음) 이지윤 (음향편집) 김송이 (음향편집) 장찬우 (음향효과) 양연호 (붐오퍼레이터) 강혜영 (사운드디자인) 고광현 (사운드디자인) 최태영 (사운드슈퍼바이저) 김병극 (사운드슈퍼바이저)
음악 정재일 (음악) 김용 (음악) 이예지 (음악편집) 제임스 피츠패트릭 James Fitzpatrick (음악지원) petr belohlaveck (음악지원)
프로덕션 디자인 이하준 (미술) 배정윤 (미술팀) 모소라 (미술팀) 김보미 (미술팀) 서영희 (미술팀) 조원우 (미술팀) 김동진 (세트팀) 김영달 (세트팀) 남영환 (세트팀) 송영석 (세트팀) 김기현 (세트팀) 김영진 (세트팀) 강규식 (세트팀) 김윤창 (세트팀) 한상영 (세트팀) 김형석 (세트팀) 한성택 (세트팀) 김금단 (작화팀) 박경진 (작화팀) 유선봉 (작화팀) 최윤석 (작화팀) 배태주 (작화팀) 박지혜 (작화팀) 전재욱 (소품) 오유진 (소품) 장성필 (소품팀)
특수효과 곽태용 (특수분장) 황효균 (특수분장) 정도안 (특수효과) 김창석 (특수효과팀) 이동호 (특수효과팀) 유인상 (특수효과팀) 정민우 (특수효과팀) 정황수 (시각효과) 김호식 (특수분장팀) 설하운 (특수분장팀) 이고운 (특수분장팀) 김신애 (특수분장팀) 김가륜 (특수분장팀) 정호준 (특수분장팀) 조형준 (특수분장팀) 김윤선 (특수분장팀)
스턴트 김민수 (-무술팀) 권승구 (-무술팀) 서지오 (-무술팀) 윤진율 (-무술팀) 한정욱 (-무술팀) 송민석 (-무술팀) 장한승 (-무술팀) 정진근 (-무술팀) 박재영 (-무술팀) 권귀덕 (-무술팀) 정윤성 (-무술팀) 송원종 (-무술팀) 박갑진 (-무술팀) 장임태 (-무술팀) 장한별 (-무술팀) 선호삼 (-무술팀) 이확광 (-무술팀) 현대식 (-무술팀) 이수민 (-무술팀) 김경애 (-무술팀) 천준호 (-무술팀) 이상민 (-무술팀) 김선웅 (-무술팀) 김성종 (-무술팀) 주창욱 (-무술팀) 최충열 (-무술팀) 김승찬 (-무술팀) 윤성민 (-무술팀) 임태영 (-무술팀) 조경섭 (-무술팀) 김유이 (-무술팀) 최현우 (-무술팀) 한창혁 (-무술팀) 박태기 (-무술팀) 임효우 (-무술팀) 한민혁 (-무술팀) 김경록 (-무술팀) 이건구 (-무술팀) 정두홍 (-무술) 정동혁 (-무술)
분장 황현규 (분장-헤어) 김정자 (분장-헤어) 이경훈 (분장팀) 안승미 (분장팀)
의상 최세연 (의상)
편집 양진모 (현장편집) 이상민 (현장편집) 최재준 (편집보) 진소정 (편집보) 정원준 (편집보) 김상범 (편집) 김재범 (편집)
홍보 박준경 (마케팅총괄) 최지웅 (광고디자인) 박동우 (광고디자인) 이동형 (광고디자인)
기타 강상우 (디지털색보정) 김재민 (배급총괄) 이예든 (회계부장) 임선애 (스토리보드) 엄경아 (스토리보드어시던트) 박우 (조선족코디네이터) 박설매 (조선족코디네이터) 박준용 (제2촬영감독) 박용수 (C카메라감독) 이용갑 (C카메라감독) 박정민 (촬영지원) 전성곤 (촬영지원) 고성윤 (촬영지원) 강지량 (촬영지원) 이현 (촬영지원) 김동주 (스테디캠) 이학송 (스콜피오스테빌라이저헤드) 이상조 (스콜피오스테빌라이저헤드) 황용근 (스콜피오미니헤드) 이성준 (스콜피오미니헤드) 박주애 (데이터매니저) 최인미 (데이터매니저) 강원구 (데이터매니저) 한수영 (촬영장비) 정희철 (촬영지원) 김우영 (촬영지원) 백종현 (발전차) 손용훈 (추가발전차) 신광대 (조명크레인) 강동식 (조명장비) 정용택 (조명장비) 정훈 (조명장비) 전승환 (그립팀) 김현철 (그립팀) 강석민 (그립팀) 김재형 (그립팀) 박관열 (GFM) 최제성 (GFM) 송경철 (GFM) 최다솜 (라인맨) 김수연 (라인맨) 송석기 (세트실장) 홍규봉 (세트팀장) 이정은 (소품팀장) 전승훈 (소품팀장) 박경수 (특수효과코디네이터) 방성철 (강우기) 황소라 (분장팀장) 강동율 (의상팀장) 김태연 (의상팀) 김보배 (의상팀) 성민지 (의상팀) 이희은 (특수분장실장) 피대성 (특수분장팀장) 이광기 (동식대역) 채성원 (강선장대역) 유미진 (홍매대역) 박영신 (시각효과부문) 박성진 (시각효과부문) 정윤희 (시각효과부문) 김한준 (시각효과부문) 김찬수 (시각효과부문) 박명성 (시각효과부문) 강문정 (시각효과부문) 엄지환 (시각효과부문) 이진희 (시각효과부문) 임영 (시각효과부문) 정성우 (시각효과부문) 박재호 (시각효과부문) 오선미 (시각효과부문) 이종무 (시각효과부문) 김성훈 (시각효과부문) 염도선 (시각효과부문) 이병주 (시각효과부문) 손영남 (시각효과부문) 경석중 (시각효과부문) 한창민 (시각효과부문) 윤지은 (시각효과부문) 장서현 (시각효과부문) 하효정 (시각효과부문) 정아람 (시각효과부문) 오세윤 (시각효과부문) 홍선일 (시각효과부문) 이민재 (시각효과부문) 심형석 (시각효과부문) 오주환 (시각효과부문) 신준호 (시각효과부문) 이영신 (시각효과부문) 김의지 (시각효과부문) 서용현 (시각효과부문) 권용현 (시각효과부문) 김혁 (시각효과부문) 서용한 (시각효과부문) 박준호 (시각효과부문) 김경철 (시각효과부문) 유상일 (시각효과부문) 최선진 (시각효과부문) 이선영 (시각효과부문) 전성수 (시각효과부문) 장현진 (시각효과부문) 이락경 (시각효과부문) 임영은 (시각효과부문) 김민경 (시각효과부문) 이경재 (시각효과부문) 원재연 (시각효과부문) 이진아 (시각효과부문) 전승룡 (시각효과부문) 박지혜 (시각효과부문) 김청 (시각효과부문) 임은지 (시각효과부문) 조남원 (시각효과부문) 이무형 (시각효과부문) 전은지 (시각효과부문) 김정민 (시각효과부문) 이수경 (시각효과부문) 이영상 (시각효과부문) 유성식 (시각효과부문) 조혜령 (시각효과부문) 이상헌 (시각효과부문) 오현석 (시각효과부문) 김희진 (시각효과부문) 추진아 (시각효과부문) 남탁균 (시각효과부문) 박민선 (시각효과부문) 김부규 (시각효과부문) 김한웅 (시각효과부문) 이상진 (시각효과부문) 임주영 (시각효과부문) 손현일 (시각효과부문) 고재곤 (시각효과부문) 이성규 (시각효과부문) 허동혁 (시각효과부문) 이용섭 (시각효과부문) 최가영 (시각효과부문) 김파랑 (시각효과부문) 김은성 Erin Kim (시각효과부문) 강혜론 (시각효과부문) 양성일 (시각효과부문) 장진익 (시각효과부문) 서준호 (시각효과부문) 박선희 (시각효과부문) 정민아 (시각효과부문) 최철호 (시각효과부문) 김신혜 (시각효과부문) 현상필 (디지털색보정부문) 류연 (디지털색보정부문) 신정민 (디지털색보정부문) 장지욱 (디지털색보정부문) 최인선 (디지털색보정부문) 조아라 (디지털색보정부문) 이종은 (디지털색보정부문) 최미나 (디지털색보정부문) 유영현 (디지털색보정부문) 조세형 (디지털색보정부문) 정선진 (디지털색보정부문) 조하나 (디지털색보정부문) 고광권 (풍성호 선박개조) 이재호 (풍성호 선장) 주중권 (풍성호 기관장) 이정룡 (풍성호 선박안전관리책임) 박은정 (국내배급책임) 김종민 (국내배급진행) 위주경 (국내배급진행) 김나현 (국내배급진행) 김태원 (해외배급책임) 최성은 (해외배급진행) 서혜지 (해외배급진행) 양은진 (국내마케팅책임) 이주희 (국내마케팅진행) 김영신 (국내마케팅진행) 김수진 (국내마케팅진행) 임재환 (투자회계책임) 박향 (투자회계책임) 김성태 (투자회계책임) 김보영 (투자회계진행) 진경선 (투자회계진행) 김기하 (투자회계진행) 이경아 (투자회계진행) 이성원 (투자회계진행) 이은정 (투자회계진행) 이진영 (투자회계진행) 류시진 (경영지원) 김지웅 (경영지원) 최은지 (경영지원) 신강원 (경영지원) 최용희 (경영지원) 박성수 (경영지원) 이민화 (프로덕션슈퍼바이저) 김주형 (공동투자총괄) 서상영 (공동투자총괄) 강원숙 (공동투자총괄) 오상민 (공동투자진행) 김종화 (공동투자총괄) 손민영 (공동투자진행) 서영주 (공동투자총괄) 허수영 (공동투자총괄) 오정근 (공동투자진행) 성민 (공동투자진행) 안현정 (공동투자진행) 박현철 (㈜해무기획실) 김보성 (㈜해무기획실) 장지혜 (㈜해무기획실) 이시연 (마케팅부문) 양정이 (마케팅부문) 하서연 (마케팅부문) 정다혜 (마케팅부문) 지혜민 (마케팅부문) 전승기 (온라인마케팅) 전유정 (온라인마케팅) 김현희 (온라인마케팅) 김청솔 (온라인마케팅) 황경원 (온라인마케팅) 이동근 (예고편) 강다현 (예고편) 심란희 (예고편) 김유리 (예고편) 홍경표 (예고편) 이전호 (포스터사진) 이재혁 (현장사진) 임범 (광고부문) 서정우 (광고부문) 김현신 (광고부문) 김윤태 (이벤트) 이민호 (이벤트) 김효선 (이벤트) 이상헌 (이벤트) 김민경 (이벤트) 윤여훈 (홈페이지) 김정운 (홈페이지) 서경숙 (홈페이지) 최봉근 (홈페이지) 서영주 (해외배급총괄) 김도훈 (해외배급총괄) 김희연 (해외배급책임) 김윤정 (해외배급책임) 이세진 (해외배급진행) 김남영 (해외배급진행) 안은실 (해외배급진행) 정한결 (해외배급진행) 염지희 (해외배급진행) 김윤재 (스튜디오) 김유형 (스튜디오) 김용각 (보조출연팀장) 김향배 (보조출연팀장) 김용곤 (캐스팅디렉터) 이종민 (캐스팅디렉터) 김상필 (촬영버스) 채찬옥 (촬영버스) 김원철 (식당차) 김영하 (식당차) 고영조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 박희영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 하수미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 전철호 (경상남도청) 배상호 (고양시 첨단지식과) 신기철 (고양시 첨단지식과) 윤현철 (고양시 첨단지식과) 함영길 (고양시 첨단지식과) 김일연 (고양시 첨단지식과)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홍성욱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조원경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최준욱 (마산지방해양항만청) 이성태 (마산지방해양항만청) 이정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최진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함운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공선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배재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조라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 이상범 (창원해양경찰서) 김의석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김성안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최용범 (창원해양경찰서515함) 황태문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김남균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곽태용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양이철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김용구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서정헌 (창원해양경찰서515함) 박정용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이봉준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김태우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안성진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곽익섭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이상휘 (창원해양경찰서515함) 박강우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강겨운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신해빈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이광훈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이형석 (창원해양경찰서515함) 박찬욱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우호준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최승준 (창원해양경찰서515함) 김지환 (창원해양경찰서515함) 차재성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임채훈 (㈜한국코스코) 조인환 (LH주택공사 김포사업단) 김정룡 (중국 동포타운신문) 최동술 (안강망어선 자문) 심정운 (매니저부문) 최명규 (매니저부문) 박강수 (매니저부문) 오정태 (매니저부문) 강길원 (매니저부문) 백창주 (매니저부문) 장재호 (매니저부문) 김현국 (매니저부문) 이동희 (매니저부문) 이소영 (매니저부문) 안형근 (매니저부문) 장재용 (매니저부문) 유성모 (매니저부문) 지영석 (매니저부문) 윤수영 (매니저부문) 송종선 (매니저부문) 정성민 (매니저부문) 문준형 (매니저부문) 김종도 (매니저부문) 김동식 (매니저부문) 박영민 (매니저부문) 권성열 (매니저부문) 이상현 (매니저부문) 허미정 (매니저부문) 이석훈 (매니저부문) 이수연 (매니저부문) 김영국 (메이킹) 이상호 (메이킹) 한명선 (메이킹) 이연수 (메이킹) 김서연 (메이킹) 이옥희 (보조출연) 이상윤 (보조출연) 오영준 (보험) 배경민 (로케이션지원) 이경숙 (로케이션지원) 김민관 (로케이션지원) 이승의 (로케이션지원) 윤철중 (로케이션지원)
뭐 아무튼 국민적 폭발 분노에 당연히 배우 정대용이 입을 열었다.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정대용은 긴 사과문을 발표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렇게 대응해야 옳은데 뮤지컬 배우 이산은 아직 답이 없다.
정대용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송합니다. 물의를 일으킨 배우 정대용입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아파하시고 힘들어하시는 세월호 유가족 분들과 생사를 오가며 힘겹게 단식을 이어가시는 김영오 님께 무릎 꿇어 사죄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분들을 응원하시고 지지하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저의 짧은 생각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지난 겨울 추위와 싸우며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서 훌륭하고 멋진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로 개봉한 영화 ‘해무’가 보잘 것 없는 단역 한 사람인 저 때문에 피해를 당하고 있어 너무나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너무나 미미한 엑스트라와 다름없는 저로 인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최고의 감독 및 스태프 분들이 추위와 싸우며 제작된 영화 ‘해무’가 피해를 보게 돼 너무나 죄송하고 괴롭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도 40여일째 힘겹고 고통스럽게 단식을 이어가시는 김영오님. 진심으로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의 죄책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며 후회와 뉘우침의 날들도 며칠 밤을 괴로워하며 못난 저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지샜습니다”
“저의 30여년, 무명배우이지만 너무나 사랑했었던 배우라는 직업을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고통에 비할 만큼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저 또한 아픔으로 제가 가장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20여 년간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0만 원짜리 반지하 습기 찬 단칸방 난방조차 되지 않는 곳에서 52년간 결혼도 포기하며 그토록 하고 싶었던 저의 가장 소중한 배우의 길을 포기하려 합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을 용서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솔함으로 상처와 아픔을 겪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용서와 사죄를 조금이나마 받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못난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번에 저의 경솔하고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른 잘못을 거울삼아 앞으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던 인생의 크나큰 지표로 삶고 다시는 이러한 잘못을 반성하지 않도록 뉘우치며 살겠습니다”
“힘겹고 고통스런 단식을 이어가시는 김영오 님의 뜻이 관철되기를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건강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해무’ 제작자는 봉준호 감독님이시고 문성근 선배님이 큰 역할로 출연하셨으니 보잘것 없는 단역의 한순간 잘못으로 영화를 사랑하시는 관객 여러분께 외면받지 않고 더욱 더 사랑받고 박수받는 영화이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하다.
목숨을 걸고 자식이 죽은 원인을 규명하려는 사람에게
'황제단식'이라는 말로 조롱하는 것은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박정희를 존경하든, 이승만을 존경하든, 그건 상관 없다.
좌파든 우파든 아무 상관 없다.
양과 질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진실 규명이 제대로 안되고 있고
의혹들이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 것에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을 욕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의견은 낼 수 있겠지만
그것이 의견이어야지, 비하하거나 욕을 하거나
폭력을 써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좀 전 한 여류시인의 SNS
왜곡이다.
역시 마찬가지다.
왜 자꾸 세월호 문제를 종북과 연관시키는가?
북한을 추종하는 것과 세월호 사건을 계속 연관시키려는
일부 극우 세력의 말들에 혹세무민되어
시인이란 사람이 이런 표현을 하는거다.
자, 정리해보면
왜 대단한 기득권을 가진 멋진 사람들이 아니라
이런 단역이나 어려운 형편의 서민들이 오히려 기득권을 가진 정당과
그 세력들, 정부단체를 옹호하는걸까?
세월호 유가족이나 단역배우나 알려지지 않은 뮤지컬 배우나 시인이나
현 사회에서 소외된 힘없는 같은 편일텐데
왜 기득권을 위해 싸우는가?
이유는 아주 쉽다.
못배운 사람들은 머리가 나쁘고
못가진 자들은 이데올로기에 관심이 없다.
또 혹세무민하는 언론들의 보도에 잘 현혹되고
진실을 알려고 노력할 시간도 열정도 없다.
그러다보니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다.
잘못된 판단력만 있고 조용히 있으면 괜찮은데
문제는 또 사회 부적응으로 인해 그 성질과 표현은 거칠대로 거칠어져 있다.
치유가 필요하다.
좌익 우익의 문제였으면 이렇게 길게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쪽의 날개로는 날 수가 없으니
다양한 의견과 논쟁은 필요한 것이라 그렇다.
하지만 세월호 관련해서는 예외다.
지금 싸움은 여야좌우의 싸움이 아니라
진실을 알려는 사람들과 진실을 감추려는 사람들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추신)
글을 다 써놓고 보니 이 사람들은 이런 글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주 쉽게 설명을 하기로 한다.
당신의 아들이나 딸, 혹은 가족이 여행가다가 죽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고 그냥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
단지 선장이나 운전수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뭔가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남아 있다.
당신은 그냥 장례식 치르고 단순 사건으로 덮겠는가?
필자가 자꾸 좌와 우의 문제가 아니고 여와 야의 문제가 아니고
종북이란 단어가 맞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그냥 이런 문제다.
입장을 조금만 바꿔서 유족들을 바라보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을 내뱉은거 아닌가?
이래도 이해 안가면 뭐 어쩔 수 없지...
사진출처 : 페이스북, 트위터, 영화 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