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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예전 정두홍교수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에서 대결

cultpd 2014. 9. 12. 17:22

오늘의 볼만한 프로그램.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9월 12일 밤 10시 방송


'정글의 법칙'에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 정두홍이 출연한다! 마치 한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듯한 족장 김병만과 무술 감독 정두홍, ‘정글 짝패’의 스펙터클한 활약상이 오는 12일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편을 통해 드디어 공개된다. 예고 사진만 해도 장난 아닌 포스를 느낄 수 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정두홍 감독의 정글 합류를 누구보다 즐거워하는 사람은 바로 김병만인데 김병만의 학창 시절 꿈이 스턴트맨이었다는 것. 김병만의 어릴 적 우상이었던 정두홍 감독의 실제 정글 활약에 대해 “경험, 멘탈, 기술 모두 역대 최고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각자 맨 손으로 나무에 올라 열매를 따고, 어려운 바다 사냥까지 성공하는 등 별 다른 말없이도 마치 쌍둥이처럼 척척 맞는 호흡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덕분에 병만족은 생존지에 입성 하자마자 코코넛 수십 개를 따는 등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고. 이에 지켜보던 부족원들은 “족장이 두 명이다”, "김병만이 한 명 더 있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평소 병만족 모두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던 병만 족장은 “정감독님이 있어, 내가 평소의 50%만 해도 되더라. 든든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다보니 정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난기 많은 개그맨으로서의 밝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으며, 정두홍 역시 평소 알려진 카리스마 있는 무술 감독으로서의 모습 외에 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유머 감각 등 역대 병만족 최고령자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매력으로 주변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글 짝패’가 생존 중간 중간 선보인 정글 액션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 두 남자는 클라이밍, 덤블링, 낙법, 복싱, 수중액션, 와이어 액션, 심지어 대한민국 최초로 스카이 공중 액션까지 선보였는데. 특히 제작진과 ‘정글 짝패’가 두 달여 동안 준비한 이 프로젝트는 서커스에 가까운 두 사람의 공중묘기 뿐 아니라 솔로몬 하늘에서 바라보는 남태평양의 감동을 안방에까지 그대로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무술감독 정두홍은 현재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인데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에는 배우 강성진, 최재원, 개그맨 김준호, 유상무, 임혁필 등이 해당 학부의 교수진으로 있다.

서울호서예전은 학생의 성적이나 익혀진 기능적 측면보다 창조적인 면과 잠재된 끼를 학생 선발의 주요 요소로 보며, 내신이나 수능등급에 대한 반영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우선선발원서접수 진행 중이다. 

아마 학교 홍보를 위해 출연을 결심한 것이 아닌가 예상해본다. 자막에 스턴트맨이나 무술감독이 아닌 서울호서예전 교수라고 뜨면 100퍼센트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과 생존의 콜라보레이션! 지금까지 정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들로 익스트림 예능의 끝장판을 보여줄 ‘정글 짝패’ 김병만과 정두홍의 생존기는 오는 1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