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문준영 화해라고 볼 수 없는 역전패

GeoffKim 2014. 9. 23. 03:13

이틀동안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을 열심히 응원했는데 많이 아쉽다.

사실 난 박형식을 좋아한다 ㅋ

그래서 정확히 얘기하면 제국의 아이들을 응원한 것이었다.

암튼 많이 힘들 것으로 알고

말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걸로 알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비난은 못하겠다.



오늘은 짧게 당부만 남긴다.

문준영은 말을 줄여야한다.

말을 하면 할 수록 오히려 지원군들이 준다는 것.

그리고 남자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 것.

남녀의 차이는 없다.

남자 사장은 이래야하고 여자 사장은 저래야 되고...

이런게 어딨겠는가?


남자다운 것 보다는 사람다운 것이란 콘셉트를 머리 속에 꼬옥 담을 것.

아무튼 아쉽지만 세상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사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말보다 침묵이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리고 좀 더 솔직했으면 좋겠다.

물론 마음 속에 연예계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싶은 포부가 있겠지만

실현 불가능하내건 입밖에 내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연예인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것은 진심이라도 

너무 오버하는 것으로 들린다.

그래서 자꾸 응원군의 힘을 빼는 부작용을 낳는다.


가능하면 트위터도 멀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당부를 하며

이후...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제국의 아이들을 응원한다.






출처 : 문준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