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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새로운 CCTV 동영상 화면과 목격자 증언 공개

cultpd 2014. 9. 26. 03:26

줄리엔강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SBS 8시 뉴스에서 보도,  CCTV에 녹화된 줄리엔 강의 행동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흰색 런닝을 한쪽 어깨에만 걸쳤다고 많은 언론에 나왔는데 CCTV를 보니 이걸 속옷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다소 의문이 있다.

우선 SBS8시뉴스에 나온 CCTV 화면이다.





지난 18일 낮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 앞 CCTV인데

줄리엔 강은 허리가 아픈 것인지 술이 덜 깬 것인지 한손으로 허리를 짚고 천천히 움직인다.

많은 언론이 배회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와 가깝다.



헌데 런닝이라기 보다는 민소매 티로 봐야할 것 같다.


특히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가장 선명하게 당시 옷차림을 볼 수 있다.




목격자의 말로는 좀 멍한 표정으로 자꾸…나는 무슨 TV, TV 무슨 쇼 프로그램인 줄 알고 멀리서 카메라 찍는 줄 알았거든요.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과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셨지만, 왜 오후 시간에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는데 일단 마약 간이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마약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것은 심히 불쾌하다.



혹시 혼혈인 외국인이라고 마약 쪽부터 의심하는 것은 아닌지 이건 사실 결정나기 전에는 자꾸 언급하는게 좋지 않다.

소속사는 술이 평소 약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 일단 매우 안타깝다.








일단 줄리엔 강이 주폭이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저 덩치에 힘에 폭력을 썼다면 아무도 못 말렸을 것.

그런데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왜 다음 날 오후까지 이러고 있냐는 의혹에는

술을 아주 많이 먹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처


http://youtu.be/tC9xh7KeNdo



지인들과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셨고 오후 3시에 집근처 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것인데

10시간 넘게 술 취해 있을 수 있다.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 인사불성될 때까지 마셔서 집에 가다 쓰러져서 잤는데 원래 잘 때 옷을 벗고 자는 스타일이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충분히 어지러울 수 있고 정신이 혼미할 수 있다.


지금 줄리엔 강은 사실 상당히 고통스러울 것 같다.

누구를 때렸거나 무엇을 파손했거나 여고생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현재 뉴스는 마약과 음란 쪽의 느낌을 계속 흘리는 분위기다.


일반인들도 술먹고 옷벗는 사람들, 동성한테 뽀뽀하는 사람, 길에서 자는 사람, 정말 많다.

일단 기다려주는 것이 좋겠고 계속해서 안타까울 뿐이다.



사진 및 동영상 출처 : 위에 작성한 글대로 디스패치, sbs8시뉴스, 유튜브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0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