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가수였던 한나가 지난 1월, 그러니까 8달쯤 전에 자살을 했다는 것이 이제야 알려졌다.
사실 자살 소식이 이제야 전해진 것을 듣고는 더욱 안타까웠다.
얼마나 괴롭고 사람들을 안만나며 외롭게 살았으면 주위의 지인들조차 모르게 세상을 떠났는지
정말 안타깝다.
'
한나는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하고 지난 1월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어머니가 발견했다고 한다.
한나는 실력파 보컬이었는데 개성있는 얼굴에 강한 캐릭터로 꽤 주목을 받았었는데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대중과 만났고
이후에도 LOW, 럭셔리 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당대 유명한 휴대폰 스카이의 '같이 들을까?'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그때 누구냐는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히 컸었다.
결국 걸그룹들의 전성시대에서 음반활동이 어려워지고 영화 쪽에서 한지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14년 1월 자살을 한 것이다.
그녀의 가요계 생활을 예상해봤을 때 실력파 솔로 가수가 설 무대가 거의 없다시피한
힘든 시절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 잘나가던 탑 가수들도 이 당시에는 모두 밀려 무대를 찾지 못한 때였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고 한나 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 한나 님의 사진과 노래하는 동영상, 뮤직비디오, CF 등 첨부
한나 LOW 뮤직비디오
http://youtu.be/0T5x_h_oXOE?list=RD0T5x_h_oXOE
[2006]_한나(Hannah) 럭셔리. 뮤직비디오
Han Nah - Bounce,
한나 - 바운스, MBC Music Camp 20040605
한나가 출연한 CF.
박진영이 SK텔레콤과 아주 친하던 때, 광고 모델로 넣었던 것 같다.
같이 들을까?로 패러디가 수십편 만들어질 정도로 유행했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