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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지연,글렘 다희의 공격

cultpd 2014. 10. 17. 10:31

정말 이병헌 관련 뉴스는 언제 봐도 놀랍고 언제봐도 새롭다.

이제 이병헌 스캔들의 국면은 낯뜨거운 쪽으로 돌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뭐냐하면 궁지에 몰린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무죄를 주장하거나 선처를 바랄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이 뭐겠나?

이병헌을 까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

변호사와 함께 궁리하는 것은 아마도 이지연과 다희가 죄가 없다는 주장보다는

이병헌이 잘못했다는 주장일 것이다.



그래야만 협박이 아니라는 답이 나올 수 있거나 협박은 했지만 이병헌이 이 정도로 뭐뭐뭐를 했으니

선처가 나오는 것이다.



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 


다희는 걸그룹 글램 멤버로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일진 여고생역으로 출연




이 상황이 이병헌에게 굉장히 안좋은 것이다.

만약 이병헌이 구속되고 재판을 받는다면 뉴스는 이병헌 협박녀 쪽으로 불리한 기사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병헌은 협박 당했다는 말을 계속 쏟아낼테니.

하지만 지금은 이지연, 다희가 협박 혐의로 재판을 받기 때문에 기사는 온통 이병헌에게 불리한 증언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쩌면 이것은 또 다른 협박이 될 수도 있다.

계속해서 하나씩 이병헌에게 불리한, 그리고 치명적인 사생활들을 하나씩 까지고 변호사와 협의하게되면

이병헌은 스스로 이 일을 없었던 것으로 고소 취하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그러니까 공격은 점점 강해지고 이것은 일종의 또 다른 협박이 될 것이다.


어제 기사에서만 봐도 사상 초유의 섹스스캔들이라는 제목이 나오고

또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헐!!!!!

성관계 이상의 것을 요구했다고 나온다.





네티즌은 도대체 성관계보다 더한 것이 뭐인지 상상의 나래를 펴고

이병헌의 성적 취향까지 운운하는 지경이다.

그러니 이게 이병헌의 또 다른 협박이 아니고 뭐겠는가?


첫 공판이 이 정도니 예상할 때 앞으로 더욱 강하고 더욱 낯뜨거운 말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다.

궁지에 몰리면 뭐든지 하는 것이 인간이니 기사화될 수 있는 가십성, 혹은 선정적 내용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첫 공판에서는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한것은 물론 그 이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는 조선일보 보도다.

이지연 측 변호사는 이병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50억 원을 요구한 공갈협박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에게 협박을 빌미로 만남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라고 했고

이어 이지연,다희 측은 "이병헌과 이씨의 관계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씨가 이를 거부하자 '그만 만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고

또한 이씨가 먼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부탁하지 않았고, 이병헌이 먼저 이씨에게 집을 사주겠다고 제안했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스킨십 이상의 것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다희 측 변호사는 "다희는 이지연과 친한 관계인 만큼 이병헌에게 농락을 당했다고 생각했다. 

모 매체에 동영상을 제공하면 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돈과 피해자로부터 받는 돈이 같은 맥락일 거라고 생각해 피해자에게 50억을 요구했다"며 

"다희는 이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라고 잘못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계속해서 “이씨는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눈 사이였다”며 

“이병헌이 더 깊은 스킨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먼저 집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첫 공판 때 쏟아낸 이야기가 이 정도인데 앞으로 얼마나 세세한 사생활이 그것도 일방적인 이지연, 다희 측 주장만 열거될지 뻔하다.

여기에 소속사가 내놓는 이야기는 언론에서 좋아할만한 이야기가 없다.
당연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들의 주장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공판에서도 그들이 그렇게 주장한데 판사가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는
말 이외에는 할 말이 없는 것이다.

이지연, 다희측은 계속해서 기자들이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하고 공개할 것이고 이병헌은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를 뿌리는 것으로 대처해야하는데
양쪽 의견 중 휘발성 있는 선정적 기사는 모두 재판 과정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병헌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고 연예인 이전에 한 사람의 개인으로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가 예상된다.


한편 검찰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 2차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증인 심문이 진행된다. 이병헌은 현재 법정출석 여부를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민정은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계속해서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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