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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무단이탈사건과 테디 열애, 미녀의 탄생으로 돌아온다

GeoffKim 2014. 10. 19. 23:33

한예슬이 돌아왔다. 

한예슬이 3년만에 복귀하는 드라마는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3년 동안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파이 명월’제작과정에서

당시 여주인공이었던 한예슬은 연출자 PD 교체를 요구한 채 

촬영장을 무단 이탈해 논란을 일으켰었다.  

사흘 후 한예슬은 제작진에게 사과하며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 여론이 있었고 

또 쉴새없이 촬영을 강행군하는 촬영 여건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결국 이런 드라마가 잘될리가 없었고 당시로서는 처참한 한 자릿수 시청률로 

드라마를 종영했다.



이후 3년 정도 시간이 흐른 것이고 이제 무단 이탈을 하지 않을것이란 판단이 섰는지

SBS는 '미녀의 탄생' 주연을 맡겼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로 초절정 미녀(한예슬)로 다시 태어나는 로코 드라마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역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SBS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미녀의 탄생'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아직도 미모와 몸매가 대단하다.





출처 : SBS 홈페이지 캡처 


한예슬은 미국 세리토스 대학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했고 

2001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의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4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만 남게 되었다.





2013년 11월 25일에는 원타임 출신의 YG 프로듀서 테디와 열애사실 인정.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빅뱅과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 작업을 맡으며

스타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한예슬은 최근 한 의류 브랜드와 뉴욕 화보를 패션잡지 더블유에 공개했다.

이로서 컴백 시기가 다가왔다고 모두들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 작품이 SBS '미녀의 탄생'이다.




사진= 덱케(DECKE) 제공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



SBS 미녀의 탄생은 현재 방영중인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