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마왕 신해철의 두번째 유언장과 윤원희와의 사랑

GeoffKim 2014. 10. 28. 18:14

고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대체 어떤 사랑이길래

이렇게도 간절하고

마왕을 순애보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있나?


신해철의 두번째 유언장이 발견됐다.

부엉이2에서 방송됐다.












마왕은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소년이었다.


신해철의 윤원희 사랑.

그리고 윤원희의 신해철 사랑.


집밥의 여왕에 출연한 윤원희는

신해철을 위해 만드는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당시 신해철이 공개한

앨범,


부인 윤원희를 위해 만들었다는 앨범이 있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만 담았다”

신해철의 ‘더 송즈 포 더 원(The Songs For The One)’


포더원의 원은 윤원희를 가르킨다는 것이다.


가족 덕분에 새 삶을 살게 됐다고

이때도 어김없이 밝혔는데

이 앨범의 재킷사진이



 


오늘 신해철 빈소에 있는 바로 영정사진이다.

그녀 한사람을 위한 모습.


이렇게 마지막까지 신해철은 윤원희와의 

애틋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신해철은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다.

폐인이 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를 겪으며

그를 지켜준 것이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사실은





신해철이 부인 윤원희를 만난 계기를 밝히는 과정에서

"결혼 전 부인이 암으로 아팠다"는 이야기를 했다.

"나는 원래 결혼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던 사람인데 그런 일을 겪고 나서 

더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은 신해철이 먼저 윤원희의 손을 잡아준 것이다.


윤원희는 림프암에 갑상선암까지

심각한 투병생활을 했지만

신해철은 지켜냈다.




신해철이 이런 말을 했다.

"부인과 병원에 가면 그냥 '남자친구'인 것과 '제가 이 사람 남편입니다. 

보호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다르더라"

"빨리 결혼해 든든한 남편으로서 

그 사람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


신해철은 온리원, 윤원희를 사랑했고

죽어서도 가족을 지킬 것이며

그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눠주게 될 것이다.



신해철 -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1991年)

http://youtu.be/mUPPy8HquhQ




사진출처 : jtbc 집밥의 여왕, MBC에브리원 부엉이2, SBS 예능선수촌



2014/10/29 - [스타와 아티스트] -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수술 받은 연예인 및 초고도비만녀 사망


신해철 빈소 조문가는 길

소속사에서 팬사이트에 공지한 내용입니다. http://cromfan.com 


장소: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시간: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31일까지


가족장(5일장)이나 팬들도 신해철님을 모실수가 있다고합니다.
혹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가셔서 그의 마지막길을 함께 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도 및 가시는 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http://funeral.amc.seoul.kr/funeral/funeralhall/sketchMap.jsp


클리앙펌: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3290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