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팝핀현준 아시아나 협찬거지 등극, 파워블로거지 못지않은 연예인협찬병

cultpd 2014. 10. 30. 19:21

가수 팝핀현준(35)이 아시아나 협찬거지로 등극했다.

요즘 파워블로거들이 식당 등에 가서 음식을 공짜로 먹고

또 금품까지 요구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 

그것을 파워블로거지라고 하는데


팝핀현준은 연예인 협찬을 대놓고 바라고

심지어는 아시아나 협찬이 비즈니스 좌석이 아닌 것에

불편한 심경을 페이스북에 올려 네티즌의 뜨거운 비난을 샀다.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 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



요즘 별 인기도 없는 연예인들이

가게에 와서 연예인 DC(디스카운트, 할인)해달라는거 보면

참 꼴 사납다.


특히 서민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에 와서

2천원 정도 남는 순대국을 할인해달라는 것이나

재래시장에서 공짜로 먹으려는 모습을 보면

애교라기보다는 뭐하는 짓인지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한번 출연료 몇백만원을 받는 연예인이 재미삼아 그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인생의 뭐든 것을 협찬으로 해결하려는 연예인들

무수히 많이 봐왔다.

말끝마다 협찬이다!!!



유재석은 방송 출연 중에 공짜로 막 퍼줘도 

끝까지 돈을 내려하고

하도 안받으니까 매니저에게 가서 드리라고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런게 정상적이지

뭐하겠다고 그렇게 연예인이라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혀서 사나?


게다가 이코노미 협찬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지

비즈니스 안해줬다고 투정하는 모습은

이코노미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볼성사나운 모습이다.


팝핀현준은 이에 사과 글을 게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로스앤젤레스행 비행 요금이 200만원 안팎이다.

네티즌들은 팝핀현준의 글에 "경솔하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LA한인회와 항공사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됐다는 것인데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 페이스북 


팝핀현준이 언제부터 비즈니스를 타고 다녔는지 참 궁금하다.

불후의 명곡 나와서 인기 좀 끌더니 뭐 대단한 스타 나신 것 처럼 착각하나본데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그냥 이코노미 타고 다녀라!


그리고 이제 불후의 명곡 출연할 생각은 하지 마라!

무조건 탈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