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이 만든 것 같지 않은
시그마 18-35mm f1.8 UFO 렌즈.
전 영역 1.8 조리개라는 믿을 수 없는 스펙.
화질도 상당히 좋고
만듦새는 아트렌즈답게 최상급.
후드는 원래 저런 모양이 아니고
내가 장난쳤음.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와 결합하여
BMPCC에 물리면 이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
3배가까이 크롭되는 BMPCC가 훨씬 넓게 화각을 유지하고
또 줌렌즈에서 1.8로 어마어마한 심도를 유지한다.
1.8도 동영상에서는 얕은데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를 쓰면 조리개가 더 밝아져서
극도의 얕은 심도가 됨.
이거보다 더 얕을 이유는 없다고 봐야한다.
이거보다 얕은 심도를 원하는 사람은
동영상 찍을 자격이 없음 ㅎㅎㅎ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는 BMPCC 용과 그냥 마이크로포서드 용이 다르게
나온다.
왜냐하면 두개가 크롭이 다르기때문.
보통은 마운트가 같으니 같을거라고 생각하지만
BMPCC는 3배정도 크롭.
올림푸스 OM-D E-M1 실버에 18-35를 달아보았다.
심도가 정말 얕다.
게다가 니콘 G렌즈용은 자동 렌즈의 조리개도 조절이 가능하다.
수동은 조리개 링이 있으니 그걸 만지면 되고...
조리개링이 없는 G렌즈도 사용가능하다는 것.
현재 캐논 렌즈용을 또 구입해야하는데 이게 가격이 상상을 초월해서 ㅜㅜ
보통 어댑터의 10배 이상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화각을 넓게 해주고 조리개를 밝게 해주니
심도가 얕아진다.
BMPCC 촬영. 20.7과 18-35의 18mm f1.8로 비교
18-35에는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를 달아서 훨씬 넓어보임
밤에도 촬영하기 편하고 18-35가 동영상 용으로 매우 효과적인 렌즈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