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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송가연이란 말인가? (50만원 파이트머니 받는 송가연 화보)

GeoffKim 2014. 11. 11. 04:43

우와! 정말 놀랍다.

이종격투기 선수 로드 FC의 송가연 선수가 화보를 공개했다.

송가연은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에서 LAP(랩), 에고이스트, 르샵, 스타일난다,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각기 다른 네 가지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BNT가 워낙 사진을 잘 찍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은 동명이인 송가연인줄 알았다.

정말 예쁘게 나왔다.













사진제공 = bnt


표정연기도 되는 이종 격투기 선수, 송가연.

여성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송가연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성형설에 대해 코를 이리 저리 움직여보이며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뼈는 3번이나 부러졌는데 이종격투기 선수가 어떻게 미용을 위해

성형을 하냐는 식으로 주장했는데 듣고 보니 일리가 있다.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최근 송가연은 악플러에게 시달렸는데

"전기톱으로 날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라고 밝혔는데

"그것 때문에 힘든데 또 방송을 해야 하는 것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다"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손연재와 함께 악플 많이 받는 운동선수 랭킹에 들어가는 송가연은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많이 힘든데

이번 화보로 또 악플들이 많이 달렸다.


송가연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SBS '룸메이트'에 출연했던 것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종합격투기를 알리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고 했는데

이런 화보를 찍으면서 이것이 이종 격투기에 도움이 되냐는 것이다.


하지만 또 라디오스타에서 이런 말을 했다.



MC 김구라가 "솔직히 프로는 돈으로 평가받는데 상품성이 있는 송가연의 파이트 머니가 

50만 원이라고 들었다. 반면 김동현은 1억 원을 받는다더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사실이었다.


송가연은 직접 많이 힘들다고 말하며 울먹였는데

심지어 재활운동도 뺄 정도로 형편이 어렵다고 했다.


그때 종합격투기에 대한 애정과 선배들에 대한 예의 등등을 봤을 때

이제 송가연에 대한 악플은 그만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송가연이 이종격투기 선수로 못생기고 쭉 찢어진 눈을 가졌다면 과연 욕을 했을까?

그리고 방송출연이다, 화보 촬영이다, 계속 끌려 다녔을까?


자신의 뜻과는 달리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하는 것이 조직생활이고

사회생활 아닌가?

그냥 그 정도로 송가연을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