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펜션 화재로 4명 사망, 6명 부상, 동신대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GeoffKim 2014. 11. 16. 01:40

대학 동아리 학생 등 22명이 투숙한 전남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 펜션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졌고 6명 부상, 추가 사상자 여부를 수색중이라고 한다.

 

사상자 중 상당수는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9시 45분 정도 보도에서 2명이 숨졌다고 나왔는데

2명이 늘어서 4명이 됐다는 것이 불길하다.

불은 불과 10여분만에 꺼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많은 사상자가 나오나?

그럼 또 인재의 가능성이 농후하겠다.


피해 인원을 체크중이라고 하는데

펜션 관계자의 말로는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이 더 있다고 하는데

더 이상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정말 끝이 없이 사고가 나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인지.

 사고가 나면 그냥 여객선 단속하고 난리 치고

학생들 수학여행 못가게 하고

해경 해체하고...



사진= 안행부 홈페이지


김영삼 정권 이후로 이렇게 사고 많이 나는건 처음 보네.


이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대한민국 전반에 깔려있는 

그동안 어른들이 

대충 대충 만들고 허가받고 커미션 받고 또 하청 따내고 

또 대충 검사 받고 인사청탁하면 또 돈받고 대충 낙하산 내려 보내고

또 본전 찾아야하니까 대충 검사해주고 또 돈받고...


뭐 이런 것이 지금 우리 젊은이들을 계속 죽이고 있지 않은가?



뭔 사고가 나면 왜 그렇게 단순하게 대충 넘기는지

안전 불감증이란 단어는 이제 듣기도 싫다.


참 단순한 세상에 사니 내 뇌가 복잡하다!

다음 희생자는 누구일지 벌써부터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