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과 차승원이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요즘 계속 방송하고 있는 기획시리즈, 기획안 특집 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이어
유재석과 정형돈이 기획한 무한도전-극한알바를 촬영하고 있는 것이다.
차승원은 무한도전이 첫출연이 아니다.
과거에 연탄옮기기 게임을 하면서 엄청나게 망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사실 오늘 날의 무한도전이 있기까지
큰 힘을 준 인물이다.
이 캡처는 정말 잊혀질만하면 등장하는 차승원의 레전드 짤이다.
그래서 이 장면은 몇주전 방송한거처럼 생생하다 ㅎㅎㅎ
하지만 9년이다.
차승원이 9년 만에 다시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이다.
9년 전에도 시청률이 바닥일 때 차승원이 나와서 온몸으로 웃겨준 덕에
무한도전이 큰 힘을 얻었고
또 요즘 노홍철이 빠진 상태로 심적으로나 수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차승원이 또 찾아준거다.
당시 연탄을 나르는 게임 중 마지막에 노홍철과 함께
탈출을 꿈꾸며 큰 웃음을 줬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 차승원도 최근 가족과 법적인 문제로 큰 고통을 당했기에
무한도전에서 훌훌 털어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9년만에 온 차승원은 그래서 무한도전과 뭐라 설명하기 힘든
케미와 공생의 느낌을 준다.
멋진 남자 차승원, 그리고 멋진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랑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무한도전과 차승원을 응원하신다면 공감 하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