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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지온 투입으로 아빠 어디가 폐지설, 일밤이 다시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

EUN^^B 2014. 12. 3. 02:50

그 옛날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었다.

현 jtbc 사장인 주철환 피디에서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피디,

남자셋 여자셋의 tvN 전 사장이었던 송창의 피디까지

모두가 MBC 일요일 밤을 지키던 대한민국 대표 연출자 들이었다.


그리고 김영희 피디는 해외로 떠났었고 나머지 대피디들은

MBC를 떠나 각각 방송국 사장으로 갔고

또 뇌물을 받은 사건으로 중요한 예능 피디가 사라지니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그야말로 몇주에 한번씩 프로그램 포맷을

바꾸는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해외연수에서 돌아온 김영희 대피디가 만든 것이

나는 가수다.

이후 우정의 무대를 부활시킨 진짜 사나이,

그리고 아무도 성공할지 몰랐던 신기한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등장으로

MBC 일요일 밤은 우뚝 섰다.


하지만

이제 아빠 어디가의 폐지설까지 나올 정도로 

아빠 어디가는 그 수명을 다한 것처럼 보인다.

아직 관계자는 폐지 논의가 없다고 주장하고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을 새단장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는데

폐지설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논의가 진행중이란 것이고

그것은 시청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출처 : 네이버 시청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자료를 보면

일밤은 일요일 저녁 타사 예능과 달리 이미 단자리 수로 내려와버렸다.

일밤 중 아빠 어디가는 9.7%보다도 더 낮은 7%대다.


상당히 열악한 상황은 분명하다.

첫번째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인지

아니면 출연자 간의 불협화음, 불화설이 사실인지

자꾸만 초기 기획의도를 버리고 

팀을 나눠서 진행한다.


이것이 정말 다양하고 스피디한 진행을 위한 제작진의 꾀인지

정말 불화설이 있는 것인지 몰라도

현재 시청률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초기 포맷을 무너뜨리니 고정 시청자들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몰입도가 떨어진다.



그동안의 포맷을 꾸준히 잘 유지만했어도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지는 않는데 

출연자들도 계속 약해지고 아이들은 자라서 계속 빠지니

진퇴 양난인데 거기다 팀을 나누니 시너지나 케미가 폭발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이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만 약해지면 큰 타격은 없지만

하루의 인기가 치솟고 

사랑이는 뭐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인기 최고인 하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타블로의 스케줄때문에

하차하게 되면서 수퍼맨이 돌아왔다가 위기를 맞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겠지만

그렇지가 않다.


타블로 대신 들어가는 엄태웅과 두살 딸, 곧 세살이 되는 지온이가 들어가는데

이게 또 장난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엄태웅이 의외로 재미있는 캐릭터라는 것은 1박 2일 등에서 검증됐고

그 어리고 사랑스러운 딸과 얼마나 엉뚱하고 독특한 모습을 보여줄지

사실 안봐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엄태웅의 부인은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윤혜진(34)씨이고

지난 2013년 1월 9일 결혼해 6월 첫 딸을 얻은 것이다.

당연히 현재 엄태웅의 상태는 딸에 미쳐있을 때다.

너무 너무 예쁠 때 아닌가?

방송을 빙자하여 딸과 놀고 싶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든다.


아무튼 강력한 하루가 빠져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엎친데 덥친 격으로 몇개 안남은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의 끝판왕

일요일이 좋다에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가 시작됐다.


그리고 오디션 지원자들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번에도 대박 예감이다.



런닝맨도 독하게 가고 있고 K팝스타로 인해 시청자 유입이 더 많아지면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는 전성기를 다시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만 해도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 방송된 'K팝스타4'는 12.1%의 코너 시청률,

지난 11월23일 방송된 첫 방송 시청률 10.9%보다 1.2% 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런닝맨'이 기록한 10.8%보다도 1.3% 포인트 높은 수치다.


1박 2일은 국민 예능으로 뭐 언급할 필요도 없고.


이 상황에서 일밤과 아빠 어디가의 운명은 

사실상 폐지설이 안나오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살리려면 초심으로 돌아가고 출연자를 재정비해야한다.

지금처럼 무슨 교양프로같이 체험이나 하고 있고

협찬이나 빨아주고 있으면 훅 간다.


현재 중국에서도 아빠 어디가 시즌2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는데

그 포맷의 원조인 한국에서 죽을 쑤고 폐지하면 

참 뭐하지 않은가?


분명 초심으로 돌아가면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식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식상한 것은 오히려 배리에이션을 많이 하면서 이탈율이 생기고

또 출연자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보다

검증된 아이들을 놓치 않고 새로운 아이들을 끊임없이 개발하지 않는

제작진의 오판이 컸다고 생각한다.


출연자로 개그맨 낙지 윤석주의 딸을 적극 추천한다.






또는 진짜 사나이의 홍은희 남편 유준상도 꽤나 재밌는 사람이다.

애들도 예쁘다.

유민재 적극 추천한다.





장수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 대한민국에 

아빠 어디가처럼 따뜻한 기획의도의 프로그램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고 

또 더불어 바람이 있다면

진짜 사나이는 혜리와 김소연, 홍은희를 다시 투입하기 바란다.

그래서 아빠 어디가를 도와야 살 수 있다.



여군특집 시즌2를 이미 준비중이라는 소식인데

제발 혜리 애교와 김소연 신음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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