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드디어 오랫동안 고생한 고3 학생들의
수능 수능 성적표가 전국적으로 배부됐다.
성적표를 받은 학생들은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울상을 짓는 학생들도 많다.
인생의 희비가 엇갈리는 오늘.
SNL코리아의 유병재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 사람의 글들은 정말 감동적이기도 하고
웃기기도하고 뭐라 설명하기 어렵다.
어떨 떄 보면 시인 같다.
오늘의 페이스북 글은.
쉬운 말 같지만 곱씹어보면 참 감동적인 말이다.
잘하다의 반댓말은 무엇일까?
잘하지 못하다?
잘하다의 반댓말이 잘못한 것일까?
이런 생각이다.
수능을 망친 수험생 여러분들, 잘못한 것 아닙니다.
단지 잘하지 못한겁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다.
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그리고 유병재의 사진.
따뜻하게 학생들을 안아주는 듯한 이미지.
앗 그런데...
자세히 보면 표정이 다르다.
여자를 안을 때와 남자를 안을 때
유병재의 표정이 좀 다르다.
이것이 유병재다 ㅋㅋㅋㅋㅋ
유병재를 미워할 수 없다면 공감 하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