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LEICA

라이카 X 동영상 리뷰 : 국내최강 <사진학개론> 팀의 재밌는 리뷰

cultpd 2014. 12. 4. 22:00

라이카 X. TYP113


APS-C 1.5X 크롬 

렌즈는 23mm (필름 환산 35mm화각).


조리개 밝기는 F1.7의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근접 20cm의 접사(근접촬영시 F2.8 가변) 기능. 


LEICA X VARIO의 단렌즈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렌즈 교환형은 아니고 붙박이다.











일단 예쁘고

라이카 M의 미니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크롭 바디지만 마이크로 포서드나 1인치 센서들 보다 커서

배경 날림이 좋고 선예도도 좋다.


특히 화이트밸런스가 매우 정확하고

과장되지 않은 맛이 좋다.


후보정이 아주 잘먹는 특징이 있어서

조금만 건드려도 작품사진같이 나온다.



개인적인 느낌은 소니의 색체계와 상당히 유사한데

그렇다고 같지는 않다.


라이카 특유의 진득함과 무게가 살아있다.


아마도 주미룩스라는 밝은 1.7 렌즈가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렌즈가 밝은데 최대셔터스피드 속도가 1/2000초로 

아쉽다.

전자식 셔터가 적용되지 않았다.


AF는 전작들에 비해서는 빠르지만

역시 아직도 답답함이 남아 있다.


렌즈에서 바로 매뉴얼로 바꾸는 링이 참 편하고

확대기능도 바로 액정에 떠서

모든 것이 직관적으로 활용하기 편하다.


일단 결과물때문에 점수는 꽤 높게 주고 싶다.

액정에 나오는 사진보다 컴퓨터에서 여는 사진이 더 좋고

가끔 예술적인 감성샷이 등장하여 사진찍는 맛이 있다.


불편한 카메라들의 보상이라고 보면 되겠다.






특이하게 최대개방에서도 빛갈라짐이 예쁘다.







필름라이크의 전략을

라이카는 아직 버리지 않았나보다.











인물 사진의 톤이 매우 자연스럽다.

조금만 보정하면 화이트 홀 없이

DR도 살아나면서 색감도 그린이나 블루쪽을 넣어서

독특한 느낌의 필름 사진처럼 만들기 쉽다.







사진학개론 라이카 x 리뷰 1, 2편 

http://youtu.be/SgCRHC_pz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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