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주먹이 운다의 스타, 한이문 대 박형근 로드FC, 한이문 개체량에서

GeoffKim 2014. 12. 15. 05:48

로드 FC 경기

한이문 대 박형근

이 경기가 재밌는건 시즌은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주먹이 운다> 프로그램 출신이기 때문이다.


한이문은 어마어마한 괴력의 소유자로 기억하고

생긴 것도 잘 생겼고

아주 매력있는 선수였다.



박형근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일명 근자감 파이터로

알려졌는데 아주 자신감이 충만한 선수고

인터뷰에서 상당히 건방진 모습을 보여 

역시 많은 매력을 끄는 선수다.


주먹이 운다가 탄생시킨 스타 두명이 

마치 전국의 싸움꾼 대결처럼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아쉬운건 한이문 선수가 개체량을 못맞추고

800그램 오버돼서 라운드당 2점씩 감점을 받게 되면서

완벽한 경기를 펼쳐도 될까 말까한 경기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박형근 선수의 펀치가 잘 먹혔고

체중 조절에 실패한 탓인지 한이문 선수는 맥없이 다운됐다.



결정적인 한방을 맞은 한이문은 다리가 풀려 쓰러졌고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박형근을 심판이 막으며 맥없이 끝나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도 제대로 펀치가 들어갔다.


사진= 슈퍼액션 로드 FC020 캡처 


한이문 선수는 이번 기회에 정신 바짝차릴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