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29일 서울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대단하다... 올해의 작가.
미모또한 강남 신사역 사거리 광고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미모를 갖췄다.
하지만 길고 긴 김태희 작가의 수상소감이 비난받고 있는 이유.
“규현은 사실 일반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1등하고 바뀌었다고 한다.
스타도 좋아한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미친 예능감이다.
"관둔 지 꽤 됐지만 '무한도전' PD님과 멤버들 감사하다.
사람이 살면서 바닥을 구르며 웃는일이 얼마냐 있겠느냐.
당시에는 항상 크게 웃을 수 있었다.
특히 노홍철이 고구마를 나르다가 넘어질 때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형돈 오빠의 고백을 거절했던 것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미친 예능감 폭발이다.
결혼한 사람의 고백을 다시 꺼집어내서 본인의 위상을 확인하려는건가?
음주운전으로 쉬고 있는 노홍철을 언급하여 이슈메이킹을 하는 것인가?
왜 라디오스타가 성공했는지 알겠다.
과연 최고의 옐로우 저널리즘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주의를 끌고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는 본인의 이야기보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더 효과적이며
그 사람들과 자신을 연관시켜 동반 상승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아무튼 라디오스타의 성격과 딱 들어맞는
작가인 것 같다.
하지만 다시는 방송 출연 안하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