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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 한국인 야구동호회 21명 마약 20kg 운반혐의 긴급체포

GeoffKim 2014. 12. 30. 21:06

역대급 사건이다.

중국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지난 28일 한국인 야구동호회 회원 21명이 마약 소지 및

운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공항을 이용해 호주로 친선 시합을 

가던 호주행 비행기 안에서 중국 공안에 긴급 체포됐고

이들 중 14명은 구속됐다고 밝혔졌다.


호주 야구단에 주는 기념품 형식으로 마약을 운반한 혐의이고

최소 20 킬로그램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됐다고 한다.


정말 역대급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중국이란 나라에서 마약은

거의 사형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중국은 다른 나라 국민이라고 봐주거나 외교적으로 걱정스러워서

일을 못하는 나라가 아니다.

현재 기사 내용들이 오락가락하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호주에 사는 한국사람이 야구단 멤버 한명을 통해 호주로 초청. 

30만원만 내면 나머지 비용 다 책임져 주겟다고. 

기념품 가방 열네개 갖고 와달라고 부탁하고 자기는 먼저 호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