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이효리, 쌍용차 이창근 실장의 장인,장모와 함께 올린 사진이

GeoffKim 2015. 1. 2. 13:31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해 고공농성 중인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자치부 정책기획실장의 장인, 장모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굴뚝 위 남자 이창근님의 장인 장모님과 새벽 요가 수련 후 한 컷! 

다 잘될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금속노조 쌍용자치부 정책기획실장 이창근씨는

지난달 13일부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 중이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있고

언론의 관심에서도 역시 멀어져있는

쌍용차 사태가 이효리에 의해서 계속 기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효리가 가진 힘과 그 힘의 영향력,

그리고 그 영향력의 후속으로 다양한 사람들, 조직에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에 목소리를 내고 현장을 방문해 응원하고 있다.







집안에서도 추운 요즘,

70미터 고공에서 얼마나 추울지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이효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진심으로 바란다.



사진출처 : 이효리 트위터, 이창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