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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토토가로 필름있수다 장진사단 합류

cultpd 2015. 1. 7. 17:41

1973년 8월 3일생, 까만콩 이본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시작하여

그 이국적인 외모와 거침없는 솔직한 말과 행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요즘은 흔한 캐릭터지만 당시에는 거침없는 것이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여서 독특했고

새로운 캐릭터였다.





특히 1995년

KBS 라디오에서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맡아

진행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 외에도 KBS 연예가중계, MBC 인기가요 베스트50,

SBS 생방송 TV가요20 등 지상파 3사를 모두 독차지할 정도로

대단했다.







그런데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의 MC를 보며

다시 제2의 방송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일단 장진 대표의 필름있수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3년 2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했을 때

이본은 남자를 숨 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 3위로 뽑혔는데

당시에 남자 관계에 대해 밝힌 적이 있다.


출연자 추성훈이 

"만약 사귀면 남자가 어디 가는지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실제로는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본은 "모든 촉이 다 그쪽한테 가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몇 년 만났냐"고 물었고 

이본은 "8년 됐다. 난 10년 연애도 있다. 

10년, 5년, 8년, 딱 세 남자 만나봤다"고 놀라운 발언을 했다.




이본은 이렇게 놀라운 캐릭터다.

이본의 과거모습을 보면 

요즘 청소년들은 왜 인기가 있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본의 매력은 보다보면 안다.

시원시원한 이본의 매력이 2015년 다시 솟아오르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